중국 정부가 내년 3월 1일부터 '부동산 등기제도'를 시행한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22일, 집체토지 소유권, 주택 등 건축물 소유권, 산림이나 임목 소유권, 경지나 초지 등의 임대 경영권, 건설용지 사용권, 택지 사용권, 해역 사용권, 저당권 등을 관할지역 부동산 부문에 등기해야 하는 이른바 '부동산등기잠정조례'를 발표했다. 이번 조례는 중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통일된 등기제도이다. 그간 중국에서는 주택, 임지, 초지, 건설용지 등에 따라 서로 다른 부동산 등기가 존재했으며 같은 부동산이라도 등기절차, 규칙 등이 달랐다. 총 35개 조항으로 구성된 조례에 따르면 중국 국토자원부의 책임지도, 감독하에 중국 전역에서 부동산등기 작업을 시행해야 하며 현급(县级) 이상 지방정부는 관할지역의 부동산등기 작업을 전담하는 부서를 확정하고 상급 부동산등기 부문의 지도와 감독을 받아야 한다. 부동산등기기구는 국토자원부에서 규정한 통일된 부동산등기부를 만들어야 하며 등기부에는 ▲부동산의 위치, 공간제한, 면적, 용도 ▲부동산 권리의 주체, 종류, 내용, 기한, 권리변화 ▲부동산 권리 제한, 제시와 연관된 사항 ▲기타 관련 항목
우리나라 남녀의 절반 이상이 ‘연말증후군’을 겪고 있으며, 특히 3040 세대가 이에대해 느끼는 강도가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이 10대에서 50대 이상까지 남녀 2,11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5%가 현재 ‘연말증후군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연말증후군’은 매년 12월이 되면 감정의 기복과 스트레스가 잦아지는 증상을 일컫는 말로 이 같은 현상은 3040 세대 연령층과 구직중인 응답자들에게서 특히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연령별로 연말증후군을 겪고 있는 비율은 10대가 37.6%로 가장 적고 20대(56.7%)와 50대 이상(59.4%)이 비슷한 수치를 보인 반면, 중간 연령층인 30대(70.9%)와 40대(71.2%)는 10명중 7명 이상이 이 같은 증상을 겪는 것으로 나타나 큰 대비를 보였다. 또 ‘구직자’(68.8%), ‘직장인’(65.7%), ‘학생’(46.4%) 순으로 연말증후군을 자주 겪는다고 대답해, 전반적으로 사회활동이 많은 3·40대
지난주부터 우리나라 연안의 수온이 갑자기 낮아져 주변 양식어장의 피해가 우려된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최근 한파로 저수온 현상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히고, 양식생물 폐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수산과학원은 실시간 어장환경정보시스템을 전국 연안 28개소에서 운영하고 있고, 급격한 수온변화로 양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온 정보를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실시간 어장환경정보시스템은 동해 6개소, 서해 5개소 및 남해 17개소의 수온 정보를 30분 간격으로 생산하고 있다. 28개소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산시 가로림만(9.2→2.5℃), 보령시 천수만입구(9.0→6.3℃)와 여수시 신월(9.0→ 6.3℃) 등 서해와 남해 내만을 중심으로 10일전(12.12.)에 비해 수온이 1~7℃ 하강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한파는 이번 주 후반부터 소강상태에 접어든다고 하지만, 바닷물은 특성상 한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수온이 하강할 가능성이 높다. 저수온이 일정기간 지속되면 양식생물의 체액이 결빙되어 세포 팽창 및 균형 소실로 생존에 영향을 주고, 온수성 어종은 일시적으로 대량 폐사 발생의 우려가 있
이사 업체를 선택하는 기준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무시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이사비용이다. 최근에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좋은 이사 업체를 찾는 스마트한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이사비용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대전포장이사업체인 소망익스프레스에서 이사비용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기본적으로 대전이삿짐센터마다 견적을 받으면 견적가가 모두 다르다. 그래서 이사비용을 대략적으로 산출하기 위해 먼저 몇 군데의 이사짐센터를 선정한 후 무료 견적을 모두 받아보는 과정이 필요하다. 너무 비용이 저렴한 곳은 추후에 추가비용이 없는지, 빠진 서비스는 없는지 꼼꼼하게 확인해보아야 한다. 다음으로는 선택한 이삿짐센타 측에서 방문견적을 오기 전에 미리 버릴 것들을 처분하는 것이다. 이삿짐이 얼마나 있느냐, 즉 그 부피와 중량에 따라 정해지는 것이 견적가이기 때문에 짐을 얼마나 잘 줄이느냐가 이사비용을 적게 나올 수 있는 포인트인 것이다. 또한 손 없는 날이나 주말이사를 피하는 것도 비용을 줄이는 좋은 방법이다. 우리나라에는 이삿날이 존재한다. 다른 말로 손 없는 날이라고 부르는데 이날은 예로부터 귀신이 끼지 않는 이사하기 좋
글로벌 캐릭터 헬로키티 테마 복합 문화 공간 '헬로키티아일랜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23일에서 25일까지 ‘해피 헬로키티 마스’ 이벤트를 연다. 헬로키티아일랜드 ‘해피 헬로키티 마스’는 크리스마스의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러브 퍼스트’와 ‘핑크 트리’ 만들기 이벤트로 진행된다. ‘러브 퍼스트’는 1층 헬로키티하우스 앞에 설치된 조형물에 사랑의 메시지를 작성한 핑크 포스트잇을 부착하는 이벤트로 조형물이 핑크 포스트잇으로 가득 채워지면 포토존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핑크 트리’ 이벤트는 3층 3D극장 앞에서 ‘아일랜드 키트’(1,000원)를 구매해 참여 가능하다. ‘아일랜드 키트’에는 핑크 하트와 헬로키티아일랜드 엽서가 들어 있어 핑크 하트에 메시지를 작성해 3층 옥외 정원 담장에 걸어둘 수 있으며 모든 수익금은 서귀포시와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기금으로 전달 예정이다. 헬로키티아일랜드 마케팅 담당자는 “가족, 연인단위의 방문객이 많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위해
지난 19일, 원주 아모르컨벤션웨딩홀서 국민행복당 강원도당 창당대회가 열린 가운데 김천식 추진위원장이 대표자취지를 발표하였다. 19일 오전 통합진보당 해산이 헌재에서 결정된 가운데 국민을 위한 국민당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국민행복당이 발기 강원도당 창당대회를 열어 신당 창당이 시작되었다. 한 당이 사라지고 한 당이 시작되는 가운데 참석자들은 국민이 중심이 된 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당이 되기를 기대했다. 대표자 연설을 통해 국민행복당은 "국민을 위한 국민당"이라는 슬로건 갖고 있으며, 국민과 강원도민과 함께 나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 한가운데서 국민과 함께 호흡하며 국민과 함께 생활하는 중민정치가 국민당이 주장하는 정치 이념이라고 밝혔다. 중민정치를 이루기 위해서는 먼저 민권정치를 하겠다며 권리, 권익, 권력 등은 모두 국민에게서 나오며 그 주인이 국민이기 때문에 국민당은 국민이 주인이 되는 정치를 하겠다고 설명했다. 윤병주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겨울철 차고 건조한 환경과 자외선 등이 눈 질환을 가져올 수 있어 더욱 더 주의가 필요하다.눈은 외부 환경에 직접 노출되므로 겨울 찬바람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또한 난방을 위해 창문을 닫고 생활하면서 건조해진 실내 공기와 겨울철 빙판길에 의한 자외선 이중 노출은 안구 질환을 악화시킨다. 이에 이대목동병원을 통해 겨울철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설맹'과 '안구건조증'에 대해 알아본다. ◇ 빙판길, 자외선 80% 반사해 '설맹' 발생 위험 높여 겨울이면 뜨거운 태양이 힘을 잃어 자외선 걱정이 사그라지지만, 오히려 하얀 눈과 빙판길이 자외선을 80% 반사해 '이중 노출'의 위험이 있다. 겨울 등산에서도 주의가 필요하다. 고도가 1000m 상승할 때마다 자외선 노출이 16%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아름다운 설경에 시선을 뺏겨 눈이 강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각막에 화상을 입어 설맹(Snow blindness)이 발생할 수도 있다. 설맹에 걸리면 눈이 뻑뻑하고 이물감이 느껴지며 부종과 함께 심한 통증이 일어난다. 충혈되고 시린 느낌에 눈을 제대로 뜰 수 없고, 눈물이 흐른다. 증상은 보통 자외선에 노출되고 약 6시간 뒤에 나타난다. 이대목동병원
CJ CGV 자회사로 세계 최초 4D영화를 상용화한 CJ 4DPLEX가 '완다'와 4DX 시범운영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오감체험상영관 4DX는 중국 1위 극장사업사인 '완다'와 손잡고 중국 대륙에 진출하게 되었다. 아시아 최대 영화박람회인 홍콩 '시네 아시아2014(Cine Asia)'에서 이뤄진 이번 계약으로 CJ 4DPLEX는 2015년 2월 다롄에 위치한 극장 '완다 다롄 강후이'를 시작으로 상하이, 창춘 등에 총 5개 4DX를 차례로 열 예정이다. '완다'는 중국 완다 그룹이 소유한 극장 체인이다. 2005년 설립되어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중국 80여 개 도시에 150개 상영관, 1315개 스크린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중국 전체 박스오피스 14.5% 비중으로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병환 CJ 4DPLEX 대표는 이번 체결을 통해 "중국 1위 극장사업자인 '완다'와의 계약은 4DX가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중국 진출 속도를 가속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완다'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더 많은 중국 영화팬들에게 오감체험이라는 특별한 영화 체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12월 말에 막을 내릴 예정이었던 송일국 주연, 윤석화 연출의 연극 '나는 너다'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내년 1월6일부터 연장공연에 돌입한다.연극 '나는 너다'는 안중근 의사와 매국노로 점철된 삶을 살았던 그의 아들 안준생의 이야기를 소재로 철저한 역사고증과 인간 존엄성에 대해 진중한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이다. 공연에 앞서 바쁜 스케쥴 속에서도 송일국을 필두로 전 출연진이 이 작품을 위해 안중근의 발자취를 따라 국토대장정을 다녀왔을 정도로 애착과 진정성을 가지고 무대에 임한 결과, 언론뿐만 아니라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정몽준 전의원 김무성 새누리당 최고의원을 비롯한 80여명의 국회의원, 시인 김남조, 소설가 서영은, 아티스트 한젬마, 배우 장동건, 황정민, 이영애 등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까지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인터파크 리뷰에는 ‘모든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인 연극’, ‘학생들에게 꼭 추천하는 연극’, ‘꼭 한번 봐야할 연극’, ‘생각하게 되는 연극’ 등 송일국 출연으로 대중들이 작품에 가졌던 기대치 이상으로 호평이 이어져 <나는 너다>
러시아 대통령인 블라디미르 푸틴이 기자회견에서 현 러시아 경제위기 극복에 대해 발표했다. 푸틴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연례 기자회견에서 '지금의 국가경제위기는 2년 내에 회복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푸틴은 또한 "러시아 경제는 현재 상황을 극복할 것이며,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더라도 약 2년이면 될 것이다"이라고 못박았다고 전했다. 틴은 이어 "지금의 위기는 외부적 요인에 의한 것이지만, 우리는 스스로 경제구조를 다각화시키지 못했다는 데 주목해야 한다" 면서 경제구조 개선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푸틴은 기자회견에서 또한 "현재 외화보유액은 4천190억 달러로 안정적" 이라고 말하며 루블화 폭락에 따른 국민의 불안심리를 달래는 데 주력했다. 푸틴의 기자회견 소식에 네티즌들은 "푸틴 기자회견, 과연 2년으로 될까?", "푸틴 기자회견, 러시아 모라토리움만 선언하지 않기를" 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윤병주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다섯 번째 ‘응급의료 전용헬기(Air Ambulance)’(이하 닥터헬기) 배치지역으로 충남지역(단국대병원)이 선정되었다. 닥터헬기는 거점병원에 배치되어 요청 5분 내 의사 등 전문 의료진이 탑승·출동하고, 첨단 의료장비를 구비하여 응급환자 치료 및 이송 전용으로 사용하는 헬기로, 현재 4개 지역에 배치되어 있다. 닥터헬기는 응급의료기관이 없는 취약지역 및 산악·도서지역의 응급환자 이송을 신속하게 하여, 응급환자의 생존을 위해 크게 활약하고 있다. ’13년 7월 닥터헬기가 도입된 원주 세브란스기독병원의 경우 닥터헬기 도입 전과 비교, 환자발생부터 수술까지 약 1시간 30분 단축효과가 있었으며, ’13년 강원도 지역 이송 건 분석 결과 도입 전 대비 중증응급환자 30일 사망률이 12.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이 5번째 닥터헬기 운항 시·도로 선정된 이유는 인구규모에 비해 응급의료기관이 적어 헬기를 통한 중증환자의 신속한 이송 필요성이 컸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충남지역은 응급의료기관 등 의료자원이 대전·천안 등 동북쪽에 편중되어 있고 32개 유인도서
시진핑(习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 명문 하버드대가 실시한 세계 지도자 이미지조사에서 다른 지도자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대한민국의 박근혜대통령은 거론조차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는 미국 하버드대학 케네디정부관리학원 애쉬센터가 최근 30개국에서 주요 10개국 지도자의 지명도, 관심도, 지지도, 신뢰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국내 지지도 면에서 10개국 지도자 중 유일하게 9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시 주석 다음으로는 푸틴(8.7점)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8.6)점, 제이콥 주마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7.0점) 순으로 나타났다. 30개국의 지지도 종합평가에서도 시진핑이 평균 7.5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나렌드라 모디 총리, 메르켈 독일 총리, 제이콥 주마 대통령 순으로 나타났다. 애쉬센터 측은 "시진핑 주석은 일본을 제외한 대다수 국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아시아, 아프리카, 동유럽 대부분 국가 국민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었다"고 밝혔다. 시 주석의 국내 및 국제정책에 대한 자국국민 신
연말행사와 크리스마스 파티 등을 앞두고 '캐릭터 가면'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캐릭터 가면의 안전성이 취약해 관리ㆍ감독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어린이ㆍ청소년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시중에 유통 중인 '캐릭터 가면' 21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사용 연령 표시실태를 조사했다. 프탈레이트 가소제는 내분비계장애 추정물질로 PVC 등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사용하는 화학 첨가제이며, 동물의 생식기 기형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최근 5년간 해외에서는 안전문제로 총 25건의 캐릭터 가면 리콜 사례가 보고됐다. 조사대상 21개 제품을 시험 검사한 결과 3개 제품에서 35.1~45.5% 수준의 프탈레이트계 가소제(DEHP, 디에틸헥실프탈레이트)가 검출됐다. 완구(14세 미만)의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기준(0.1%)을 적용할 경우 허용 기준의 351~455배가 검출된 것이다.때문에 캐릭터 가면을 얼굴에 착용하거나 머리에 뒤집어쓰면 불꽃 등에 의해 불이 붙을 경우 치명적인 얼굴 화상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가연성을 확인한 결과에서는 2개 제품이 쉽게 불이 붙을 수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이 착용할 경우 안전성에 문제가 있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국내에 정식으로 수입되지 않았으나 의약품성분이 검출돼 독일, 영국, 벨기에 등에서 회수 중인 독일 Holle Baby Food GmbH(사)의 'Holle Bio-Babybrei Hirae(영아용 죽 제품)' 등 유기농 유아식 11개 제품에 대해 해외여행 또는 인터넷을 통해 구입하지 말고 섭취를 중단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들은 유기농법으로 재배된 원료를 사용해 제조한 제품으로, 제조과정에서 제거되지 않고 혼입된 흰독말풀(가지과 식물)에 의약품성분인 아트로핀(Atropine) 및 스코폴라민(Scopolamine)이 함유되어 있어 영유아가 섭취 했을 시 부작용 발생이 우려된다.아트로핀(Atropine)과 스코폴라민(Scopolamine)은 부교감신경억제제 및 진통제로 사용되는 성분으로 동공 확대, 평활근 이완, 심박수 변화 등을 유발한다고 알려졌다. 해당제품은 ▲ Holle Bio-Babybrei Hirse (mit Reis), ▲ Holle Bio-Babybrei Hirse Apfel-Birne, ▲ Holle Bio-Babybrei 3-Korn, ▲ Holle Bio-Milchbrei Hirse, ▲ Leben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가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후 3년 동안 권력 서열 50위 내 핵심 엘리트의 약 60%를 물갈이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경제신문이 16일 북한 매체를 통해 활동하고 있는 권력 엘리트를 분석한 결과 3년 전 김정일의 장례를 주도한 국가장의위원 상위 49명(김정은 제외) 중 29명이 사망하거나 활동을 중단했다. 장성택 세력을 숙청하는 작업이 대대적으로 이뤄졌고 김정일 정권 때 활동한 원로들이 퇴진한 데 따른 것이다. 김정은은 그 공백을 자신의 최측근으로 채우고 친정 체제를 구축했다. 또 잦은 인사를 통해 조직 장악력을 높이고 김정은 유일의 독재체제를 강화했다. 올해 김정은 인사의 핵심은 핏줄이었다. 김정은은 ‘백두혈통(김일성 직계)’과 ‘빨치산 혈통’을 요직에 앉히는 안정적인 길을 택했다. 김정은의 동생 김여정은 고모인 김경희를 대신해 전면에 나섰다. 김여정은 장의위원 명단에 없었고 작년까지 공식 석상에 등장하지 않았으나 올 들어서만 총 12차례 김정은을 수행했다. 지난 11월27일 4·26만화영화촬영소 방문 행사에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으로 호명됐다. 항일 빨치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