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국내 전자책 1위 서비스 T스토어 북스가 남녀별 전자책 구매 성향에 대해 분석한 자료를 공개했다. 일반도서와 장르소설을 포함하는 eBook 분야와 만화 분야로 구분하여 발표한 이번 자료를 통해 남녀별 거래금액 및 구매이용자수 기준 상위 10개 장르를 공개했다. T스토어 북스 통계 자료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eBook 분야와 만화 분야에서 남녀를 불문하고 ‘로맨스’와 ‘순정’ 장르가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것이다. 남성 독자의 구매 성향을 보면, eBook의 거래금액 기준에서는 로맨스가 3위에 그쳤지만, 구매이용자수 기준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만화 분야에서는 거래금액 및 구매이용자수 모두 순정이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자책 이용 시 일반적으로 여성은 로맨스, 남성은 무협 및 액션 작품을 선호한다는 인식과는 달리, 남성독자들 사이에서도 로맨스 작품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어 eBook 분야 남성 거래금액 기준 자기계발이 4위, 경제경영이 5위를 기록한 것에 비해, 여성 거래금액 기준에서는 각각 7위, 10위에 그쳤다. 반면, 외국소설 및 건강생활 도서는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도쿄 신주쿠에 위치한 게이오 플라자 호텔(이하 KPH)이 2015년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2015 스포츠의 환희 사진전’(The Joy of Sports Photography 2015)이라는 제목으로 일본의 여러 프로 스포츠 선수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을 개최한다. 마이니치신문(Mainichi Newspapers)과 스포츠닛폰 신문(Sports Nippon Newspapers) 사진기자들이 경기에 열중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역동적이고 극적으로 담아낸 40장의 보도사진이 KPH의 공공 공간에 전시될 예정이다. KPH는 이 전시에서 스모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한 그랜드 챔피언 하쿠호(Hakuho)와 올해 첫 우승을 거머쥔 테루노후지(Teruno-fuji) 사진을 전시, 해외 관광객과 내국인 관광객에게 일본 전통 스포츠의 정신을 느낄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모 사진전에는 사진과 함께 이해하기 쉬운 설명을 곁들여 해외 관광객이 스모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 여자월드컵’에 출전한 일본 여자 축구팀의 경기, ‘2015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가 조기총선을 위해 사퇴했다. 급진좌파연합 ‘시리자’ 대표인 치프라스 총리는 지난 1월25일 총선 승리로 집권했지만 3차 구제금융 협상을 거치며 시리자가 분열되자 결국 시리자 연립정부가 일괄 사퇴하기로 했다. 치프라스 총리는 국영방송 ERT를 통해 생중계된 연설에서 자신과 시리자 정부는 프로코피스 파블로풀로스 대통령에게 사표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그리스 관영 ANA 통신은 치프라스 총리가 파블로풀로스 대통령에게 조기총선을 다음 달 20일로 결정해달라고 요청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 국무부는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 달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전승절 기념행사에 참석하기로 한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존 커비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행사 참여 문제는 “각국의 주권적 결정 사항” 이라면서 “한국 정부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앞서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다음 달 3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전승절 기념행사에 참석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국방부를 사칭해 허위 징집문자를 작성하고 유포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북한 포격 도발과 관련해 국방부를 사칭해 허위 징집문자를 작성해 유포한 혐의로 23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김 씨는 북한의 포격 도발이 보도된 어제(20일) 오후 허위 징집문자를 작성해, 카카오톡으로 군대 시절 선후임 4명에게 보낸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가 작성한 문자에는 “대한민국 국방부, 전쟁 임박 시 만 21~33세 전역 남성 소집”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김 씨는 이 같은 내용의 문자를 자신의 휴대전화로 전송해 다른 사람에게 받은 것처럼 꾸민 뒤 유포했다. 경찰조사결과 서울소재 대학생인 김 씨는 지난 3월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 씨가 지인들에게 겁을 주려고 장난으로 이 같은 짓을 했다고 진술했다”며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국민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는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북한의 도발로 전방에는 최고의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 가운데 한미 양국 군은 연합작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국방부는 북한에 전통문을 보내 추가 도발할 경우 강력하게 응징하겠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오늘(21일) 오전 북한의 포격 도발은 정전협정과 남북 불가침 합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불법적이고 중대한 도발이라는 전통문을 북한에 보냈다. 또 무모한 경거망동을 완전히 포기할 것을 촉구하면서, 도발에는 자위권 차원에서 강력하게 응징할 것이며,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에 있다고 경고했다. 국방부는 어제 북한이 고사포탄 1발과 76mm 포 3발로 도발했고, 우리 군은 155mm 자주포 29발로 대응사격을 했다며 북한의 정전협정 위반에 대한 자위권 차원의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오늘 새벽에도 우리 군은 대북 확성기 방송을 계속했지만 아직까지 북한의 구체적인 군사 이동징후는 없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대북 감시체계도 평시와 같은 워치콘 3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민구 국방장관은 전군 작전지휘관 회의를 주재하고, 북한이 내일 오후 5시 이후 다양한 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다며 단호하게 대응하고 효과적으로 상황을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미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은퇴한 뒤 필리핀으로 건너가 노후를 보내던 60대 한국인 부부가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 어제(19일) 오전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20여 킬로미터 떨어진 카비테 주의 한 주택에서 64살 나 모 씨와 부인 60살 김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목과 가슴 등에 두 발씩 총상을 입고 거실에 쓰러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웃주민들은 새벽에 나씨의 집에서 총소리가 났다고 이른 아침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안방 금고문이 열려 있는 것을 확인했다. 그러나 골프채 등 다른 고가품들은 그대로였고, 방을 뒤진 흔적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나씨는 한국에서 은퇴한 뒤 7년 전 부인과 함께 필리핀으로 건너가 노후를 보내던 중이었다. 치안 공백이 심각한 필리핀에서 올해 들어 살해된 한국인은 6명, 지난해에는 10명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에서 2살 난 아기가 실수로 발사한 총에 아이의 아버지가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8일 앨라배마 주의 한 아파트에서 31살 디바인 챔블리스씨가 2살난 아들이 쏜 것으로 추정되는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침입자나 제3자의 흔적은 보이지 않고 자살은 아니”라며 “유일하게 함꼐 있던 아이에 의한 우연한 총기 사고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하지만 아기가 어떻게 총을 쏘게 됐는지 등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오늘(20일) 오전 6시쯤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의 한 아파트에서 미8군 소속 주한미군 38살 S씨가 추락해 숨진 채로 발견됐다. 아파트 14층에 살던 S씨는 단지에 주차된 승용차 위에 떨어져 있었으며 주민 신고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이미 사망한 뒤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서가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거실에서 뛰어내린 흔적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CCTV 화면 등을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 체신국 청사였던 옛 국세청 남대문 별관이 지은 지 78년 만에 철거됐다. 서울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일제 잔재 청산 작업으로 국세청 별관을 헐었다며, 별관 자리를 시민광장으로 꾸밀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또 한일합병 조약이 체결된 남산 한국통감관저 터에 한일협약 체결 등에 앞장섰던 일본 공사 ‘하야시 곤스케’의 동상을 거꾸로 세운 새 표석을 만들어 공개할 예정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 유력지인 워싱턴 포스트가 사설에서 “세계는 북한의 핵개발 진전 상황을 무시해선 안 된다”고 경고했다. 신문은 북한이 지난 10년 동안 황해도 평산의 우라늄광 채굴과 정제 활동을 강화해온 것으로 보인다는 ‘제프리 루이스’ 연구원의 최근 위성사진 분석 보고서를 인용해 북한 핵문제에 대한 관심과 대응을 촉구했다. 신문은 “북한 핵 문제 정책에 대한 오바마 행정부의 무관심이 깊어지는 것에 걱정을 떨쳐버릴 수 없다”고 강조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탄산수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수입제품의 국내 판매가격이 원산지보다 최대 8배 가까이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중에서 판매되는 수입 탄산수 10개 제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탈리아산 ‘산펠레그리노’ 탄산수가 현지보다 7.9배 비싸게 팔리는 등 모든 제품이 원산지보다 높은 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산 탄산수의 경우에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경우, 온라인으로 살 때보다 최대 3배가량 더 비싼 것으로 드러났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커피가 대장암 환자의 재발과 사망 위험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대나-파버 암연구소 연구팀이 대장암 환자 9백50명을 대상으로 1백30여 가지 식품과 음료의 섭취량을 조사하고 평균 7년을 지켜본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치료 전후에 커피를 하루 4잔 이상 마신 환자는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재발 위험이 42%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른 원인으로 사망할 위험도 33%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 주자 중 지지도 1위인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정작 본선 후보로 지명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폭스뉴스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11일에서 13일, 공화당과 민주당 예비선거 유권자 등을 포함한 전국 1천 8명의 유권자에게 공화당 예비선거 유권자들 중 누가 대선 주자가 될지를 물었더니 지지도 조사에서 2위를 기록한 카슨이 대선 후보로 지명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지도 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트럼프의 대선 후보 지명 가능성은 후보들 중 가장 낮았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어제(16일) 인도네시아에서 54명의 승객과 승무원을 태운 채 밀림 지대에 추락한 여객기의 잔해가 발견됐다. 승객과 승무원 54명을 태운 채 비행하다 인도네시아 동부 산간 지역에 추락한 인도네시아 트리가나 소속 항공기의 잔해가 발견됐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수색 대원들을 파푸아주 사고 지점에 급파해 수색한 결과, 해발 3천 미터가 넘는 산간 지역에 떨어진 사고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 생존자가 있는지 여부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사고 여객기는 어제 오후 3시쯤, 파푸아 북쪽 자야푸라 시를 떠나 인도네시아 남쪽에 있는 옥시빌로 가는 도중 갑자기 관제탑과의 교신이 끊겼다. 당시 옥시빌 근처에는 강한 비바람이 부는 등 기상 상태가 좋지 않았고, 이후 고산 지대인 옥타베에서 여객기가 산으로 추락하는 장면을 목격했다는 옥시빌 주민의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은 트리가나 항공기 탑승자 54명은 모두 인도네시아인으로 한국인은 없다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