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 주자 중 지지도 1위인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정작 본선 후보로 지명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폭스뉴스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11일에서 13일, 공화당과 민주당 예비선거 유권자 등을 포함한 전국 1천 8명의 유권자에게 공화당 예비선거 유권자들 중 누가 대선 주자가 될지를 물었더니 지지도 조사에서 2위를 기록한 카슨이 대선 후보로 지명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지도 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트럼프의 대선 후보 지명 가능성은 후보들 중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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