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오늘(20일) 오전 6시쯤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의 한 아파트에서 미8군 소속 주한미군 38살 S씨가 추락해 숨진 채로 발견됐다.
아파트 14층에 살던 S씨는 단지에 주차된 승용차 위에 떨어져 있었으며 주민 신고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이미 사망한 뒤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서가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거실에서 뛰어내린 흔적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CCTV 화면 등을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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