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탄산수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수입제품의 국내 판매가격이 원산지보다 최대 8배 가까이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중에서 판매되는 수입 탄산수 10개 제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탈리아산 ‘산펠레그리노’ 탄산수가 현지보다 7.9배 비싸게 팔리는 등 모든 제품이 원산지보다 높은 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산 탄산수의 경우에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경우, 온라인으로 살 때보다 최대 3배가량 더 비싼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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