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 안경을 착용하고 시술하는 임강택 부원장. (사진=우리들병원 제공) 서울 김포공항 우리들병원(병원장 최건)은 프로그램개발 전문기업 스케치랩(Sketchlab)과 함께 구글 안경을 통한 인터넷 프로그램 '라이브 스크린(Live screen)'을 개발해 국내 최초로 척추 시술을 중계했다고 3일 밝혔다.'라이브 스크린(Live screen)'은 기존의 스트리밍(streaming) 프로그램보다 많은 인원이 동시에 접속해도 전송속도가 떨어지지 않도록 보완된 것으로, 김포공항 우리들병원 임강택 부원장과 스케치랩이 3개월에 걸친 연구 끝에 개발했다. 특히 양방향 소통(interactive broadcasting)이 가능하기 때문에 장소와 시간에 관계없이 전세계 어디에서든 척추 수술을 배우고자 하는 의사들에게 효율적인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날 진행된 미니 레이저 디스크 시술(SELD)은 직경 3mm의 가느다란 관(카테터)에 1mm의 초소형 내시경과 레이저를 장착한 후 환자의 천추열공을 통해 삽입해 디스크를 정밀하게 제거하는 시술로, MRI 상 뚜렷하지 않은 신경 유착, 염증, 부종 등으로 인한 통증치료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김포공항 우리들병
전라남도가 광주시와 공동으로 중국 관광객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던 ㈜티웨이항공이 1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와 무안 간 국내선 취항 기념식을 갖고 첫 취항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함철호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이낙연 전남도지사, 명현관 전남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무안~제주 노선은 189석 규모의 항공기가 투입돼 매일 한차례 운항된다. 항공편은 무안에서 오전 6시50분에 출발하고, 복항편은 제주에서 화·목·토요일은 오후 7시 5분, 월·수·금·일요일은 오후 8시 35분에 출발한다. 가격은 편도총액운임 기준으로 주중 5만 9천900원, 주말 6만 8천900원, 성수기 및 할증운임 7만 6천900원이다.티웨이항공의 무안공항 국내선과 국제선 취항은 무안공항을 호남의 항공 허브로 삼겠다는 전남도의 야심찬 전략에 상당한 영향을 줄 전망이다. 무안공항은 지난해 정기성 전세기 운항으로 13만 3천여 명이 이용해 개항 이래 최대 이용 실적을 거뒀다. 이어 올 연말까지 중국 난창, 우한, 청도, 항저우 등도 운항될 예정이어서 지난해 실적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 세계 관광시장에 큰
▲ 각막확장증과 같은 시력교정술 뒤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는 '라식ㆍ라섹 엑스트라 시술'이 도입됐다. (사진=강남밝은세상안과 제공) 각막확장증과 같은 라식 부작용 예방에 도움이 되는 '라식ㆍ라섹 엑스트라 시술'이 도입됐다.각막확장증은 각막의 일부가 점점 얇아져 중앙부가 원래의 둥근 모양을 유지하지 못하고 돌출되는 것을 말한다. 3일 강남밝은세상안과에 따르면 '라식ㆍ라섹 엑스트라 시술'은 라식, 라섹 수술 과정에서 각막 표면에 비타민 B2 용액을 흡수시키고 자외선을 조사해 수술 후 각막을 구성하는 콜라겐의 결합력을 높여 각막을 강하게 만드는 원리다. 수술 후 얇아진 각막의 힘을 증가시키고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근시 퇴행의 가능성을 현저히 줄여준다. 실제 임상 실험 결과 라식, 라섹과 같은 레이저 시력 교정수술 후 25% 약해진 각막을 150% 강하게 만들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식ㆍ라섹 엑스트라 시술'은 모든 라식, 라섹 수술자가 가능하지만 특히 수술 시 각막 절삭량이 많은 고도근시자나 각막이 얇은 사람들에게 효과적이다. 고도근시나 얇은 각막을 가진 사람들의 경우 수술 후 상대적으로 각막이 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라식ㆍ라섹 엑스트라 시술로 각막의 결합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편두통(G43)’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2007년 42만6,645명에서 2013년 49만4,515명으로 매년 2.49%씩 증가하였다. 같은 기간 건강보험 적용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 적용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을 계산하면 적게는 892명에서 많게는 1,012명으로 분석되어, 100명 중 1명이 연간 1회 이상 ‘편두통’으로 진료를 받았다고 볼 수 있다. ‘편두통’ 진료에 지출된 연간 건강보험 총 진료비는 2007년 306억원에서 2013년 411억원으로 늘어 연평균 증가율은 5.03%로 나타났다. 또한 진료인원을 성별로 나누어 보면 2007년부터 2013년까지 매년 여성이 남성에 비해 2.6배 이상 많았고,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 또한 72% 이상으로 분석되었다. 2013년을 기준으로 여성 환자를 연령대별로 나누어보면 50대(78,044명, 21.9%) > 40대(77,441명, 21.8%) > 30대(57,619명, 16.2%) 순(順) 이었으며, 이들이 전체 여성 진료인원의 60%를 차지하였다. 즉, ‘
국과수, 故 신해철 사인 "복막염 등 패혈증으로 판단하는 것이 합리적" 조진성 기자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알레르기 유발 위험이 높은 착향제 성분인 HICC가 10ppm 이상 검출됐지만 표시하지 않은 제품인 시슬리 코리아의 '시슬리 오 뒤 스와르 오 드 퍼퓸'과 페로몬 향수로 유명세를 탄 셀코스메틱의 '꾸뗄르 페르몬 향수 남성용 27'. (자료=한국소비자원 제공) 시슬리, 폴로, 롤리타 렘피카 등 국내외 유명 향수에서 접촉성 피부염ㆍ색소이상ㆍ광화학반응ㆍ호흡기 질환 등 알레르기 유발 위험이 높은 착향제 성분이 검출됐다.그러나 해당 성분을 제대로 표시해 놓은 향수가 거의 없어 소비자 안전이 우려되고 있다. 3일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 중인 수입 향수와 국산 향수 40개 제품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유발 착향제 사용 여부를 시험 검사한 결과 조사대상 전 제품에서 각종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착향제 성분이 대량 검출됐다. 특히 수입 제품 6개과 국산 9개를 포함한 15개 제품에는 일부 착향제 성분이 10ppm 이상 포함돼 있지만 제품에 해당 성분을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유럽연합(EU)은 향수처럼 사용 후 세척하지 않는 화장품에 알레르기 유발 착향제 26종이 10ppm 이상 포함되면 표시를 의무화하고 있다. 한국은 알레르기 유발 착향제가 10ppm 이상 발
▲ 지난 2일 경기도 안성 신안컨트리클럽에서 '2014 하이난골프오픈대회'가 열린 가운데 하이난성문화광전출판체육청 멍리화(蒙丽华) 청장(왼쪽)과 상하이 골든프로체육문화발전유한회사 탕리핑(唐莉萍) 회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4 하이난골프오픈대회'가 열린 지난 2일 경기도 안성 신안컨트리클럽. 참가자 접수를 받느라 정신없는 안내장 뒤편에는 작은 체구의 중국 여성 2명이 차분하지만 기대에 찬 눈빛으로 행사가 시작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그들은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한 중국 하이난(海南) 소재 상하이 골든프로체육문화발전유한회사(Shanghai GoldenPro Sports Culture Development Co. Ltd)의 탕리핑(唐莉萍) 회장, 중국 인민정부를 대표하는 하이난성문화광전출판체육청의 멍리화(蒙丽华) 청장이다. 두 여성에게 우먼파워(Women Power)의 비결에 대해 묻자 멍리화 체육청장은 "한국 대통령도 여성 아닌가"라며 반문했다. 여성 골퍼들이 많아지면서 10년 전부터 여성 골프에도 관심을 기울여온 탕리핑 회장은 하이난성 정부와 협력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로 골프대회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3년 의료보장(건강보험과 의료급여)인구의 자격 및 진료비 지급자료를 연계하여 시도(시·군·구)별 통계지표를 수록한 ‘2013년 지역별의료이용통계연보’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진료비, 2012년 대비 5.3% 증가해 주요내용을 보면, 2013년도 우리나라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진료비는 56조 2,579억원으로 전년도(2012년) 53조 4,458억원 대비 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의료보장(건강보험+의료급여) 인구 5천 1백만명의 1인당 연간 진료비는 연간 약 109만원으로 나타났다. 시군구별 1인당 연간진료비는 전남 고흥군이 1,974,340원으로 가장 높았고, 경남 의령군 1,973,404원, 전북 부안군 1,925,191원 순(順)으로 노인층이 많이 밀집한 농어촌지역이 평균진료비가 높았다. 이와 반대로 낮은 지역은 수원 영통구 761,590원, 창원 성산구 833,609원, 용인시 수지구 853,585원으로 나타나 시군구 지역 간에 최고 2.6배의 차이를 보였다. 2013년 의료보장 인구 1천명당 주요질환자수는 고혈압 113.1명, 당뇨 48.3명, 치주질환 31
외식문화기업 ‘원앤원주식회사’가 10월 30일 ‘원할머니 국수보쌈’을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5층 ‘서울서울 3080’ 내 론칭했다.‘원앤원(주)’ 관계자는 “원할머니 국수보쌈은 ‘정성으로 올린 반상차림’을 콘셉트로 3대를 이어온 원할머니만의 역사와 정통, 정성, 신선함, 건강, 식재료, 고품질을 공통 키워드로 풀어냈다”며, “올바른 재료를 사용, 원할머니의 정성이 깃든 정통 조리법으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건강한 음식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대표메뉴는 원할머니의 담백하고 따뜻한 보쌈고기와 매일매일 정성껏 담근 아삭한 보쌈김치, 국수가 어우러진 ‘보쌈반상’과 건강을 담은 만두정식과 꼬들꼬들한 생면 국수를 함께 맛볼 수 있는 ‘만두반상’이다. 국수는 담백한 맛의 ‘맑은 소고기국수’와 매콤새콤한 비빔소스와 아삭한 채소가 어우러진 ‘따로비빔국수’, 얼큰한 맛의 ‘육개장 국수’ 중 선택할 수 있다
녹십자는 면역글로불린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cGMP 인증 및 품목허가를 위한 완제품 시생산을 30일부터 시작했다. 녹십자는 지난해 북미 임상 3상 시험을 마친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의 동등성평가를 위한 미국용 완제품 시생산을 끝내고, 미국 FDA 현장 실사수검을 거쳐 cGMP 인증 및 생물학적제제 품목허가를 획득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녹십자 오창공장은 아시아국가 최초로 생물학적제제의 미국 cGMP 인증 및 FDA 허가 획득을 위해 cGMP에 최적화된 시스템 도입, 외부전문업체 컨설팅, 개선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했으며, 지난 9월에는 혈장분획 및 정제, 혈장보관 등을 위한 혈장분획제제관과 완제품 생산을 위한 충전 라인 등의 완제관의 리노베이션을 완료했다. 특히 녹십자는 세계시장의 약 55%를 차지하는 약 37억 달러 규모인 북미 면역글로불린제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미국 직접 수출을 위한 FDA 품목허가를 진행하는 동시에 미국 인접국가인 캐나다에 혈액분획제제 공장을 설립하고 북미지역을 공략한다는 다원화 전략을 갖고 있다. 캐나다 공장 건설을 위해 캐나다 퀘벡(Québec) 주
유난히 무덥던 여름이 가고 아침저녁으로 큰 일교차 때문에 이제 겨울을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보물섬남해하면 가장 먼저 떠오는 것이 남해대교다. 한국 최초의 현수교(660m)인 다리를 건너면 정겨운 고향마을을 볼 수 있다. 언제 찾아도 편안한 고향마을처럼 남해는 그런 곳이다. 해양 관광도시인 남해는 어디를 가든지 바다를 끼고 있어 섬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 할 수 있다. 1박2일 일정은 조금 아쉽다.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남해 곳곳을 둘러본다면 남해의 매력에 빠질 수밖에 없다. 해마다 반복되는 가을이지만 벌써부터 주말이면 단풍을 즐기기 위한 행락객들로 분주하다. 이맘 때 쯤 이면 전국 방방곡곡에 맛 집들의 이야기가 쏟아진다. 이번에는 남해의 별미를 맛보러 떠나보자. 남해대교 쪽으로 들어오면 남해충렬사, 남해관음포이충무공유적, 남해유배문학관, 보물섬남해나라,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 미국마을, 용문사 등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창선대교를 지나 들어오면 원시어업죽방렴, 원예예술촌, 독일마을, 해오름예술촌, 바람흔적미술관, 나비&더테마파크, 보리암, 그리고 끝자락에 위치한 상주은모래비치와 송정솔바람해변이 자리하고 있다. 오늘의 여행지는 삼동면에
환경부가 겨울철 난방이 본격화되는 11월부터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현상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민건강과 생태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기오염 예보 효율화 방안’을 마련하여 11월 초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대기오염 예보 효율화방안’은 예보등급을 인체위해성에 근거하여 과학적으로 조정하는 한편, 예보 횟수와 항목은 확대하고 예보권역은 더욱 세분화함으로써 국민건강에 밀접한 대기오염도를 보다 객관적이고 신속·정확하게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우선, 현행 5단계의 예보등급(좋음-보통-약간나쁨-나쁨-아주나쁨)은 4단계(좋음-보통-나쁨-매우나쁨)로 조정하여 대기오염 상황을 보다 객관적이고 명확하게 국민에게 전달할 수 있게 했다. 각 등급기준은 인체위해성(risk assessment)을 기초로 국제기구와 선진국 사례, 국내 대기질 상황,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조정했고 특히 그간 애매한 표현으로 혼란을 주었던 ‘약간나쁨’ 구간을 ‘나쁨’ 구간에 통합했다. 예보횟수는 현행 1일 2회(11시, 17시)에서 4회(05시, 23시 추가)로
10월 31일 오후, 핸드백&주얼리 브랜드 덱케(DECKE)의 롯데백화점 광주점 오픈 행사가 열렸다. 부산-대구에 이어 광주 매장까지 오픈하며 물오른 인기를 실감하고 있는 덱케 행사에는 배우 조여정, 이다희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이들을 보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몰렸다. 특히 여전한 동안 미모를 자랑하며 등장한 조여정은 올 블랙 패션에 화이트 카라로 심플한 패션을 선보였으며, 깔끔하게 넘긴 헤어스타일로 물광 피부가 더욱 돋보였다. 또한 스트라이프와 도트 패턴 디자인의 깜찍한 미니 백으로 자칫 밋밋할 수 있는 패션에 포인트를 놓치지 않았다. 조여정이 착용한 가방은 모던한 스퀘어 쉐입이 돋보이는 덱케 베이스 스몰 도트백으로 알려졌으며, 패셔니스타들의 잇백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퓨처리스틱 빈티지라는 독특한 컨셉을 앞세운 글로벌 핸드백&주얼리 브랜드 ‘덱케’는 가죽 본연의 아름다움을 구현하는 것을 브랜드 철학으로 삼고 있으며, 행운의 상징인 무당벌레를 덕케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엠블럼이 포인트다. 메디스파 김서연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오드리 헵번, 뷰티 비욘드 뷰티’ 전시회가 전시회 개막을 한 달 이상 남겨 둔 시점에서 인터파크 전시·행사 부문 주간 예매 랭킹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전시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오는 11월 25일까지 2차 사전 할인 예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드리 헵번 전시회 관계자는 “전시회 개막을 한 달 이상 앞둔 시점에서 예매율 1위에 오른 것은 전시 업계에서 이례적인 일로 평가 받고 있다”며, “개막 전 조기 예매 고객들을 위해 2차 사전 할인 예매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올 가을 가장 기대되는 전시회로 주목 받고 있는 오드리 헵번 전시회 2차 사전 할인 예매 이벤트는 11월 25일까지 인터파크에서 단독으로 진행된다. 2차 할인 예매 이벤트 기간에는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성인은 27% 할인된 9,500원, 청소년은 30% 할인된 7,000원, 어린이는 25% 할인된 6,000원에 각각 예매할 수 있으며, 가족 패키지인 성인 4매 이용권은 39% 할인된 가격인 32,000원에 예매할 수 있다. 이번 2차 사전 할인 예매 이벤트는 티켓을
경남도는 자동차에서 사람중심의 도시공간 조성으로 삶의 질 향상과 공공복리 증진을 위해 추진되는 안전행정부의 안전한 보행환경개선지구사업 전국 공모에서 ‘밀양시의 역사·문화의 거리 조성’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법’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으로, 내년도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지구는 밀양시 역사·문화거리 조성을 포함하여 전국 10개 지구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각 지구별로 국비 10억원 등 총 20억원이 투입된다. 밀양시의 역사·문화거리는 `1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영남루와 밀양시장 주변 0.68㎢내 총 3,070m에 걸쳐 전신주 지중화, 주요교차로의 고원식교차로와 과속카메라 설치, 보행자 위주의 블록포장, 도로 다이어트 등을 통해 보행공간을 확충하게 된다. 이용재 경남도 도로과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역사·문화거리가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공간으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메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