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생활/건강

라식 후 '각막확장증'? '라식 엑스트라 시술' 도입


▲ 각막확장증과 같은 시력교정술 뒤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는 '라식ㆍ라섹
엑스트라 시술'이 도입됐다. (사진=강남밝은세상안과 제공)

각막확장증과 같은 라식 부작용 예방에 도움이 되는 '라식ㆍ라섹 엑스트라 시술'이 도입됐다.

각막확장증은 각막의 일부가 점점 얇아져 중앙부가 원래의 둥근 모양을 유지하지 못하고 돌출되는 것을 말한다.

3일 강남밝은세상안과에 따르면 '라식ㆍ라섹 엑스트라 시술'은 라식, 라섹 수술 과정에서 각막 표면에 비타민 B2 용액을 흡수시키고 자외선을 조사해 수술 후 각막을 구성하는 콜라겐의 결합력을 높여 각막을 강하게 만드는 원리다.

수술 후 얇아진 각막의 힘을 증가시키고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근시 퇴행의 가능성을 현저히 줄여준다.

실제 임상 실험 결과 라식, 라섹과 같은 레이저 시력 교정수술 후 25% 약해진 각막을 150% 강하게 만들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식ㆍ라섹 엑스트라 시술'은 모든 라식, 라섹 수술자가 가능하지만 특히 수술 시 각막 절삭량이 많은 고도근시자나 각막이 얇은 사람들에게 효과적이다.

고도근시나 얇은 각막을 가진 사람들의 경우 수술 후 상대적으로 각막이 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라식ㆍ라섹 엑스트라 시술로 각막의 결합력을 높여 각막을 강하게 만들 수 있다.

또한 결합력이 높아진 각막은 수술 후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각막확장증을 예방할 수 있어 수술 후 부작용이 걱정되는 사람들이 선택할 수 있다.

시력교정술 전문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진국 대표 원장은 "최근 라식, 라섹 부작용으로 이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수술을 고민하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있다"며 "라식ㆍ라섹 엑스트라 시술이 도입돼 각막 모양이 불규칙하거나 근시 퇴행 확률이 높은 경우에도 안전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태현 기자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빅트리·맘스프리존 현장 긴급 점검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창원특례시는 21일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주요 간부들과 함께 최근 논란이 제기된 빅트리 복합개발사업과 맘스프리존 복합문화공간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빅트리 사업은 창원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으나, 실제 외관이 당초 조감도와 달라 시민 불만이 제기되고 있으며, 설계 변경 과정에서 의견수렴이 부족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맘스프리존 역시 총 250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임에도 외관만 완공된 상태로 내부 시설 구축과 운영방향, 콘텐츠 마련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전용 주차장과 대중교통 접근성 등 이용 편의성 측면에서도 보완이 요구되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빅트리와 맘스프리존은 시민들의 기대가 높은 만큼, 현재 제기된 문제들을 정확히 파악하고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며 “사업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추진 과정 전반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공공성이라는 원칙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