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방사선종양학과(과장 이경자) 온열암센터가 오는 17일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온열암 치료를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온열암 치료의 대가로 정평이 나 있는 헝가리 성 이스트반 대학(St. Istvan University) 안드라스 사스(Andras Szasz) 교수와 미네소타 의대(University of Minnesota, medical school)의 송창원 교수, 타이완의 양밍국립대학(National Yang-Ming University) 치콴화(Kwan-Hwa Chi) 교수 등 초청연자의 특별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이대목동병원 김승철 산부인과 교수와 박경란, 이지혜 방사선종양학과 교수가 최신 온열암 치료 연구와 환자 적용 사례 등을 발표한다. 온열암 치료는 방사선 치료와 항암화학 요법의 치료 효과를 높이면서 특별한 부작용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이번 심포지엄은 온열암 치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객관적인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2009년 온열암 치료기를 도입한 이후 임상 사례가 적은 난소암
▲ 차움건진센터가 서울 삼성동으로 이전 오픈했다. (사진=GE헬스케어 제공) 차움건진센터(원장 윤상욱)는 센터의 위치를 서울 삼성동 테헤란벨리로 이전 오픈하고 직장인의 체계적인 건강관리 트렌드를 이끌어 갈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차움건진센터는 사무실이 밀집해 있는 지리적 요건에 맞게 30~40대 청장년층을 고려한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편안한 검진이 가능하도록 동선을 고려했고 민감한 검사의 경우 남녀 대기실을 구별해 검진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최근 방사선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저선량 CT 등 장비를 통해 방사선 피폭의 위험을 낮추면서 검진 관리까지 가능한 검사가 진행되고, 젊은 층 사이에 건강의 적신호로 여겨지고 있는 지방간의 수치를 정량적으로 분석해 체계적 건강관리가 가능할 전망이다. 차움건진센터에 설치돼있는 'GE헬스케어 옵티마 CT660 프리덤 에디션'은 저선량 솔루션인 에이서(ASiR)가 탑재돼 있어, 방사선 노출을 획기적으로 줄임으로써 1mSv이하로도 심장, 흉부 촬영이 가능하다. 저선량 기술과 함께 빠르게 움직이는 심장의 혈관의 영상을 구현해 내는 플랫폼으로 영상 처리속도와 성능이 매우 우수하다. 이밖에 지방간 진단을
▲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 김종만ㆍ이석구 교수가 바이오 인공 간을 이식해 급성 간부전을 치료한 환자 의 상태를 살피고 있다. (사진=삼성서울병원 제공) 삼성서울병원이 국내 최초로 간 기능 보조 시스템인 '바이오 인공 간'을 이용한 급성 간부전 환자 치료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바이오 인공 간'은 돼지의 간세포를 이용하여 환자의 혈액에 축적된 독성 물질들을 제거하고, 환자가 필요로 하는 응고인자 등을 공급함으로써 환자의 간 기능을 보조하는 장치를 말한다.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 이석구ㆍ권준혁ㆍ김종만 교수팀은 지난달 13일 B형 간염에 의한 급성 간부전으로 4등급 간성뇌증(혼수상태)에 빠진 54세 남성에게 바이오 인공 간 치료를 시행하는 데 성공했다. 11시간에 걸쳐 바이오 인공 간 시술을 받은 이 환자는 사흘 뒤인 16일 상태가 안정되자 외과 김종만 교수의 집도 하에 뇌사자 간이식을 받고, 지난 5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한편 이석구 교수팀의 이번 성공은 급성 간부전 환자 치료의 골든타임을 효과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급성 간부전이란 간 질환 병력이 없는 건강한 사람에게서 심한 간 기능 손상이 빠르게 진행하는 경우를
▲ 16일 민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 조원영 원장이 역류성식도염 환자의 상태를 살피고 있다. (사진=민병 원 제공) 3~4주 이상 마른기침이 계속되고, 목이 쉬는 증상이 나타나면 '역류성식도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위장은 위산으로부터 보호하는 점막이 있지만, 식도는 보호막이 없어 염증이 쉽게 발생하므로 위장 속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는 질환인 '역류성식도염'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역류성식도염은 초기에는 속 쓰림이나 소화 불량 등 일반적인 위장병 증상이 미미하게 나타나지만, 환자에 따라 만성 기침을 하거나 가슴 부위가 뻐근하고 화끈거릴 수 있다. 민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 조원영 원장은 "역류성식도염 환자 중 상당수가 기침이나 가슴 통증을 겪어 감기 혹은 심장병 등으로 오인한다"며 "다른 질환으로 생각해 감기약을 먹거나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 보면 질환이 더 악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환절기에는 기관지 질환이 늘어 역류성식도염인 줄 모르고 방치하는 일이 많으므로 마른기침이 3~4주 이상 지속되고, 목소리가 쉬거나 신물이 올라온다면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역류성식도염은 식도와 위 사이에 위치한 괄약
▲ 15일 청담산부인과외과 김민우 원장이 초음파 검사를 통해 결혼을 앞둔 한 여성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있다. (사진=청담산부인과외과 제공) 결혼과 동시에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웨딩검진'을 통해 난임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자궁근종 유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15일 의료계에 따르면 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로 건강한 2세를 계획하기 위해 진행되는 '웨딩검진'은 빈혈, 성병, 암 등을 대상으로 검사가 이뤄진다. 검진은 대부분 결과가 나오기까지 5~10일 걸리며, 초음파 검사의 경우 자궁근종과 같은 종양의 유무를 바로 알 수 있다. 자궁 내에 생기는 양성 종양인 '자궁근종'은 대부분 발육 속도가 완만해 성장하는데 한계가 있고, 주위 조직과의 경계가 명확한 것이 특징이다. 이 종양은 다른 조직이나 장기로 전이되지 않으며 생명을 위협할 일도 거의 없지만, 자궁의 가장 중요한 기능인 임신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궁근종으로 인해 무조건 임신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자궁 형태나 난관 구조가 변할 경우 착상률이 떨어지며 임신에 성공했더라도 유산의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다. 흔히 자궁근층 내 깊숙이 생기는 자궁근종은 자궁을 덮고 있는 복막 바로 아래 또
한국직업능력개발원(KRIVET : 원장 이용순)은 11월 14일(금) ‘KRIVET Issue Brief’제63호 “전자산업과 철강산업의 직장 따돌림 실태”를 발표하였다. 주요 내용 - 직장 따돌림으로 인해 발생하는 산업별 연간 비용은 전자산업이 약 1,380억 원, 철강산업은 약 261억 원으로 추정됨. - 직장 따돌림 때문에 발생하는 1인당 연간 비용은 피해자의 경우 143만 원, 가해자는 91만 원, 목격자는 118만 원으로 추정됨. - 두 산업 분야의 따돌림 발생률은 8.9%이며, 근로시간이 길수록 따돌림 발생률이 높아짐. - 직장 따돌림은 피해자뿐만 아니라 가해자와 목격자 모두의 직업 만족도를 떨어뜨리고 근로시간 손실을 야기함. - 직장 따돌림 방지 법안 제정을 위해 직장 따돌림에 대한 산업별 통계조사와 심층연구가 필요함 김희연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와 국토 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산업단지 근로환경·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산업단지 관련사업 관계부처 합동공모(11.7∼12.12)’ 설명회를 11.14(금) 13:00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한다. * 일시 및 장소 : 11.14(금) 13:00∼15:00, 정부세종청사 13동 대회의실(555호) 이번 설명회는 산업단지 관련 정부사업 합동공모 사업 내용에 대하여 광역·기초 자치단체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각 부처 사업 담당자가 직접 사업에 대한 설명을 함으로써, 사업에 대한 이해 제고와 함께 지자체의 적극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금번 합동공모는 청년과 중소기업 간 인력미스매치를 겪고 있는 전국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주거 시설, 안전시설, 복지·보육시설 등 각 부처 산업단지 고용환경 개선 사업을 합동으로 공모하여 패키지로 집중 지원함으로써 정책의 효과를 올리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3개 부처의 10개 사업(고용부 6개 사업, 산업부 2개 사업, 국토부 2개 사업)이 합동공모를 통해 추진된다. 그간 정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 수준(2.00%)에서 유지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하였다. 세계경제를 보면, 미국에서는 회복세가 지속되었으나 유로지역에서는 경기부진이 이어졌으며 신흥시장국에서는 국가별로 차별화된 성장세를 나타내었다. 앞으로 세계경제는 미국을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나 주요국의 통화정책 변화, 유로지역의 경기부진 장기화, 일부 신흥시장국의 성장세 약화, 지정학적 리스크 등에 영향받을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 국내경제를 보면, 수출이 양호한 모습을 지속하고 내수 관련 지표들이 개선과 악화를 반복하는 가운데 경제주체들의 심리는 부진하였다. 고용 면에서는 취업자수가 50세 이상 연령층과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꾸준히 증가하였다. 앞으로 마이너스 GDP갭은 점차 축소될 것이나 그 속도는 완만할 것으로 예상된다. 10월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농산물가격의 하락폭 축소 등으로 전월의 1.1%에서 1.2%로 높아졌으며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근원인플레이션율은 공업제품가격의 오름세 둔화 등으로 전월의 1.9%에서 1.8%로 낮아졌다. 물가상승률은 당분간 낮은 수준을 이어가다가 내년 들어 점차 높아질 것으로
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11월 13일 롯데로지스틱스㈜(이하 ‘동사’)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1으로 신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롯데그룹 기반의 우수한 사업안정성 - 경상적인 투자부담을 흡수할 수 있는 안정적인 영업현금흐름 - 자산형 종합물류업체에 비해 미흡한 자산네트워크 - 양호한 자산가치와 계열요인 동사는 롯데그룹 물류를 담당하는 비자산형 회사로서, 그룹 내 유통·석유화학·제조 관계사들을 대상으로 운송주선, 일반·냉동창고 운영 등의 물류사업과 벤더유통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물류산업 내에서 강도 높은 경쟁이 지속되고 있으나, 매출의 대부분이 신인도가 우수한 관계사와의 거래에서 발생하고 있어, 매우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비자산형 물류회사로서 고정비 부담이 낮고, 관계사로부터 대규모 물량을 확보함으로써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여 수익구조의 안정성 역시 높은 수준이다. 물류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미흡하여 수익성은 낮은 편이며 그룹 내 공개입찰 도입, 계열유통 부문에 대한 정부규제 강화 등으로 2013년 하반기
기획재정부는 11월 14일(금) 07:30,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2014년 상반기 우수 국고채전문딜러(PD : Primary Dealer)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시상식에서 방문규 기획재정부 2차관은 우수 PD 5개사와 각 우수 PD사별 개인 유공자(최초 시상)에게 부총리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 신한금융투자(종합 1위), 현대증권(증권 1위), 삼성증권(증권 2위),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행 1위), 기업은행(은행 2위) * 2006년 하반기부터 PD의 인수 및 시장 조성 실적 평가 결과에 따라 상위 5개사(종합 1, 은행 2, 증권 2)에 대하여 기관 표창을 실시 중 시상식 후 이어지는 조찬 간담회에서 방문규 차관은 PD사들과 국고채 시장 동향 및 향후 발전 방향 등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국고채 시장의 내실 있는 발전을 위한 PD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조재연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장철 척추 건강이 우려되는 가운데 지난 13일 CJ푸드빌 '계절밥상'이 외국인과 함께하는 김장 체 험을 진행했다. (사진=CJ제공)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돼 허리 근력이 약한 여성들의 척추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16일 구로예스병원에 따르면 바닥에 앉아 재료를 다듬거나 배추에 속을 넣는 것이 허리와 무릎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척추와 관절 건강을 위해서는 김장 중 최소 1시간에 한 번은 스트레칭을 하거나 바닥보다 서서 일할 수 있는 식탁에서 김장을 하는 것이 좋다. 간혹 가다 허리 통증이 잦거나 척추 질환이 있는 사람은 복대를 착용하고 김장을 하기도 하지만, 복대가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척추관절 난치성통증 전문 구로예스병원 성현석 원장은 "복대가 허리 근육을 잡아주기 때문에 안정성이 커져 통증이 줄지만 복대에 자꾸 의지하다 보면 신체 근육이 발달하지 못하고 약해진다. 장기적으로는 허리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김치 통을 나르는 일도 허리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 허리를 숙인 상태에서 무거운 짐을 들어 옮기다 보면 회전하는 힘이 커져 허리에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관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4일(금) 오후 2시, 연세대 법학연구원, 한중법학회와 공동으로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최근 한-중간 관련 법제의 주요쟁점’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한중간 경제교류가 확대되고 있지만 중국에 진출하는 우리 기업들이 느끼는 법률적·제도적 불확실성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주요 기업관련 한중법제의 쟁점을 살펴보고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김성수 연세대 법학연구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중간 인적 물적 교류가 급증하면서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법제도적 방안이 주목을 받고 있으나 아직 논의가 충분하지 않다”며 “한중 법제의 주요쟁점을 살펴보고 한중교류의 발전과 확대를 위한 바람직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박찬호 전경련 전무는 축사를 통해 “한·중 FTA 협상 타결로 양국 간 경제협력과 투자가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에 진출하려는 우리 기업들이 직면하게 되는 중국 법제의 불확실성을 사전에 예방하고 대응력을 높이는데 학계와 재
▲ 대장내시경 검사. (사진=국가정보포털 캡처) 용종, 암 등 대장 질병의 조기진단 등을 위해 실시하는 대장내시경 검사가 예정돼 있다면 포도나 김치 등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대장내시경 검사 시 경구용 장세척제 사용법' 매뉴얼을 배포하면서 대장내시경 검사 전날에는 포도, 수박, 참외와 같이 씨가 많은 과일이나 소화가 잘 안되는 땅콩 등 껍질 있는 견과류, 김치와 같이 섬유질이 많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대장내시경은 내시경을 통해 항문과 직장, 대장의 내부를 관찰하는 검사로, 필요한 경우 조직검사를 하거나 용종을 절제하기도 한다. 대장을 깨끗하게 세척하지 않으면 검사의 진단율이 떨어지거나 재검사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장에 존재하는 내용물을 깨끗이 씻어내는 것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장세척제를 올바르게 복용해야 한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위해 복용하는 장세척제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복용하는 전문의약품으로 액제 복용이 대부분이며, 삼투성 하제, 자극성 하제, 염류성 하제 등으로 구분된다. 이 중 삼투성 하제는 대장내부로 물을 끌어들이는 삼투압 작용을 통해 세척하며 폴리에틸렌글리콜과 전해질의 복합제 등이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세계기업가정신주간(GEW : Global Entrepreneurship Week)‘을 맞아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 황철주), 벤처기업협회(회장 남민우) 주관으로 오는 11월 17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에서 ‘세계기업가정신주간 한국행사(GEW KOREA 201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개막식) 11.18(화) 16시, 코엑스 E홀(3층) / 중소기업청 차장, 청년위원장,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 벤처기업협회장 등 국내외 인사 300여명 참가 ‘일어나라! 청년기업가정신’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세계 25개국의 청년CEO, 혁신가, 석학들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국제적 교류와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도전과 열정, 혁신과 창의의 기업가정신을 불어넣고, 우리나라의 기업가정신을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계기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GEW KOREA 2014’는 크게 사전행사, 글로벌 컨퍼런스, 부대행사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먼저, 사전행사로 유네스코와 공동 주관하는 ‘대전세계혁신포럼’이 ‘기업가정
▲ 꾸준한 건강관리로 감기를 예방해야 한다. (사진=한국건 강관리협회 홈페이지 캡처) 확연하게 커진 밤낮의 일교차와 건조해진 날씨에 병원을 찾는 호흡기 환자들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 감기는 공기에 포함된 바이러스나 세균이 체내에 침투해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코와 인두에 염증이 생기는 호흡기 질환인 감기는 처음에는 기침이나 발열, 콧물 등의 경미한 증상으로 시작해 가래와 고열, 몸살로 이어지기도 한다. 13일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조사에 따르면 아동 중 65%, 즉 10명중 6명 이상이 환절기에 감기를 앓는 것으로 나타났고 아동이 있는 가정의 성인 감기 발병률도 현저히 높은 특징을 보였다. 단순히 생활형 질병으로 인식하고 있는 감기는 그 치료 또한 자연치유나 간단한 해열제 등으로 해결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다른 심각한 질병에 비해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쉽다. 하지만 감기를 유발하는 바이러스는 무려 200여 종 이상이며, 정확히 말하면 감기 치료제는 개발되지 않았고 무척 까다로운 질병이다. 감기가 나은 직후나 앓는 와중에도 체내에 면역력이 없는 바이러스가 침입하면 증상이 재발하거나 악화된다. 감기에 자주 걸리는 이들에겐 공통적인 특징을 찾아볼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