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능력개발원(KRIVET : 원장 이용순)은 11월 14일(금) ‘KRIVET Issue Brief’제63호 “전자산업과 철강산업의 직장 따돌림 실태”를 발표하였다.
주요 내용
- 직장 따돌림으로 인해 발생하는 산업별 연간 비용은 전자산업이 약 1,380억 원, 철강산업은 약 261억 원으로 추정됨.
- 직장 따돌림 때문에 발생하는 1인당 연간 비용은 피해자의 경우 143만 원, 가해자는 91만 원, 목격자는 118만 원으로 추정됨.
- 두 산업 분야의 따돌림 발생률은 8.9%이며, 근로시간이 길수록 따돌림 발생률이 높아짐.
- 직장 따돌림은 피해자뿐만 아니라 가해자와 목격자 모두의 직업 만족도를 떨어뜨리고 근로시간 손실을 야기함.
- 직장 따돌림 방지 법안 제정을 위해 직장 따돌림에 대한 산업별 통계조사와 심층연구가 필요함
김희연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