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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한신평, 롯데로지스틱스㈜ 기업어음 신용등급 A1으로 신규 평가

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11월 13일 롯데로지스틱스㈜(이하 ‘동사’)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1으로 신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롯데그룹 기반의 우수한 사업안정성 
- 경상적인 투자부담을 흡수할 수 있는 안정적인 영업현금흐름 
- 자산형 종합물류업체에 비해 미흡한 자산네트워크 
- 양호한 자산가치와 계열요인 

동사는 롯데그룹 물류를 담당하는 비자산형 회사로서, 그룹 내 유통·석유화학·제조 관계사들을 대상으로 운송주선, 일반·냉동창고 운영 등의 물류사업과 벤더유통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물류산업 내에서 강도 높은 경쟁이 지속되고 있으나, 매출의 대부분이 신인도가 우수한 관계사와의 거래에서 발생하고 있어, 매우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비자산형 물류회사로서 고정비 부담이 낮고, 관계사로부터 대규모 물량을 확보함으로써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여 수익구조의 안정성 역시 높은 수준이다. 

물류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미흡하여 수익성은 낮은 편이며 그룹 내 공개입찰 도입, 계열유통 부문에 대한 정부규제 강화 등으로 2013년 하반기부터 영업실적이 소폭 저하되기도 하였으나, 그룹 물류수요에 힘입어 경상적인 투자부담을 흡수할 수 있는 수준의 수익성은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계열 외 화주를 대상으로 영업을 강화하는 한편 국제물류 부문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수익기반 확대도 예상되고 있으며, 향후 물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자산 인프라도 점차 확충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천물류센터 투자, 이지스일호 지분 취득 등 비경상적인 자금지출로 차입금은 다소 증가하였으나, 여전히 우수한 재무구조(2014년 6월 말, 차입금의존도 14.3%, 부채비율 155.9%)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담보로 제공되지 않은 부동산, 코리아세븐에 대한 투자지분 등 보유자산과 롯데그룹의 우수한 대외신인도가 재무융통성을 추가로 보강하고 있다.

조재연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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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간절곶 식물원 ‘윤곽’… 2030년 완공 목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지역 대표 관광명소인 간절곶 일대에 추진 중인 ‘(가칭)울주군 간절곶 식물원’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낸다. 울주군은 16일 군청 프레스센터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윤덕중 부군수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절곶 식물원 건립사업에 대한 언론브리핑을 열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가칭)울주군 간절곶 식물원’은 기존의 전통적 온실에 디지털 온실을 결합한 ‘국내 유일의 미래형 산림문화 복지시설’로 조성된다. 2030년까지 총사업비 868억원을 들여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31번지 일원 간절곶공원 내 5만3천㎡ 부지에 건립할 예정이다. 건축연면적은 1만1천700㎡에 최고높이는 38m 규모로 건립되며, 지하 1층에 미디어터널, 지상 1층에는 온실주제관과 앵무새·곤충 체험관, 에프엔비 라운지, 기념품샵 등이 들어선다. 간절곶 식물원은 ‘국내에서 즐기는 식물 세계여행’을 주제로 5대양 6대주의 다양한 테마 식물을 보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 전 세계 여섯 개 대륙의 특색있는 식물을 소재로 한 전통적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