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강원 산간에 밤사이 10cm가 넘는 눈이 내렸다 서울에도 1시간 전부터 진눈깨비가 내리다 그치다를 반복하고 있다. 현재 서울 기온은 영상 2.1도지만, 바람 때문에 체감 온도는 더 떨어져 영하 -0.4도를 기록하고 있다. 낮에도 기온은 크게 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은 어제보다 5도 정도 떨어져 영상 4도가 예상되고, 대구 7도, 강릉 5도 등 전국이 대부분 10도를 밑돌아 추울 전망이다. 대설 특보가 내려진 강원 산간에는 밤새 10cm가 넘는 눈이 내렸다. 눈은 낮에도 계속 돼 많은 곳은 최대 20cm가 넘게 쌓이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눈 또는 비가 하루 종일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까지 기온이 영하권을 맴도는 추위가 이어지다, 일요일쯤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시리아 북부에서 IS와 전투를 벌이는 현지 군인들을 조정할 미군 특수부대원 수십 명이 시리아에 곧 도착할 것이라고 미국 정부가 밝혔다. IS 격퇴를 위한 국제연합군이 결성된 뒤 미군이 시리아에 공식 파병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군 특수부대는 시리아 쿠르드족 민병대인 인민수비대와 시리아 기독교계 세력 등 현지 군인들을 지원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김영삼 전 대통령의 시신이 안치돼있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는 간간이 시민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어제 하루 동안에만 3,200여 명의 조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차남인 김현철 씨 등 유족들이 밤늦게까지 조문객들을 맞이하다 유가족들의 건강 문제 등으로 자정 무렵부터는 자율 분향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날이 밝으면 다시 유가족들이 조문객들을 직접 맞이할 예정이다. 어제는 주로 정·관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오늘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의 조문을 비롯해 재계 인사들도 잇따라 빈소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어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이번 장례를 국가장으로 치르기로 결정했다. 사상 첫 국가장으로 진행되는 이번 장례는 5일장으로 진행되며 이번 주 목요일인 26일 발인을 한 뒤 시신은 서울 국립 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한국관광공사 채용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채용 전형 일정은 지난 12일까지 서류접수 및 서류전형이 진행됐고, 오는 21일 NCS 직무능력검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28일에는 실무면접에 이어 다음 달 12월 5일 임원면접을 치른다. 2015년 한국관광공사 채용 공고에 따르면 모집분야는 한국관광진흥직 일반 및 지역인재를 선발하며 수습 3개월 근무 후 소정의 평가를 거쳐 5급 정직원 임용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공사 채용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환경부가 지자체와 함께 전국 309개 상수원보호구역에 대한 특별단속을 올해 5월 4일부터 9월 30일까지 실시한 결과, 무허가 음식점 영업 등 172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이번 특별단속은 환경부가 ‘비정상의 정상화’ 과제로 ‘상수원보호구역 내에서 불법행위 근절‘을 선정하여 2014년부터 추진했으며 올해 위반 건수는 2014년도 191건보다 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위반내용은 무허가 음식점 영업이 가장 많은 87건(51%)을 차지했으며 불법건축물 43건(25%), 불법형질(용도)변경 24건(14%), 기타 불법어로행위 18건(10%) 등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부산, 광주, 대전 등 특·광역시와 경기도의 위반건수가 160건으로 전체의 93%를 차지했다. 위반건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로 113건(66%)이며, 부산 25건(14%), 대전 10건(6%), 광주 7건(4%), 서울 5건(3%) 순으로 나타났다. 경기지역(남양주·광주·양평 팔당, 수원 광교)의 경우 전년과 비교할 때 위반건수가 23%(2014년 146건→ 2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문화재청이 문화재현장에 설치된 CCTV(폐쇄회로 TV)와 화재감지기를 별도의 추가 장비 없이 연동시키는 기술을 도입·보급하여 화재 등 비상상황에 대해서 신속한 상황전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2008년부터 중요목조문화재의 화재를 감지하면 소방서로 바로 연락이 가도록 자동화재 속보설비를 설치해오고 있다. 또한, 현장마다 CCTV를 두어 영상으로도 점검할 수 있으나 영상화면에 화재 신호 표출기능이 없어 비상시에 재빠른 상황파악이 힘든 상태였다. 화재감지가 가능한 최신기능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기존설비를 교체해야 하는 데 사용 가능 연도가 남아 있는 기존 장비를 철거할 경우 예산 낭비가 우려되어 시행이 어려웠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문화재청은 지난 7~9월 소방·통신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 전담반을 구성하여 기술적 검토와 현지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기존설비를 전부 교체하거나 별도의 추가 장비 도입 없이 소방 장비와 통신 장비의 연계를 통해 기존 CCTV와 감지설비를 연동시켜 영상화면에서 화재 신호를 띄우는 기술을 검증하고 현장적용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소방·통신 장비 연계가 완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IS가 이번에는 미국 백악관에 대한 자살 폭탄 공격과 프랑스에 대한 추가 테러를 예고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IS는 두 명의 무장대원이 등장해 프랑스 기념물 파괴와 백악관에 대한 공격을 맹세하는 내용이 담긴 6분짜리 동영상을 올렸다. 검은색 머리띠와 청색 가운을 입고 긴 턱수염을 한 남성 무장대원은 “파리에서 시작했고, 백악관에서 끝낼 것”이라면서 “백악관을 불태워 검게 만드는 것은 알라의 뜻”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 FBI는 미국을 겨냥한 구체적 테러 위협은 없다고 강조하며 IS가 동영상을 통해 암시한 미국 내 테러 가능성을 일축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우리는 보호한다’(We Protect)를 주제로 한 ‘제2회 온라인 아동 성적 착취에 대한 글로벌 서밋’(Global Summit on Ending Online Child Sexual Exploitation)이 월요일 UAE 아부다비에서 막을 올렸다. 이 서밋은 아부다비 왕세자이자 UAE 통합군 부총사령관인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얀(Mohammed bin Zayed Al Nahyan) 대장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UAE 내무부(MoI)가 주관한다. 사이프 빈 자이드 알 나얀(Saif bin Zayed Al Nahyan) 부총리 겸 내무부 장관(중장)은 “우리는 오늘 아동 학대 문제의 해법을 함께 찾고 전 세계 어린이들의 순수성을 위태롭게 하는 이들에 맞서는 보호자로 서려는 바람 하에 이 자리에 모였다”고 말했다. 그는 파리 폭탄 테러 희생자 가족과 친구들에게 UAE 지도부와 정부, 국민의 애도를 전했다. 그는 “그처럼 극악무도한 공격은 전 인류에 대한 배신”이라며 UAE가 악과 어둠, 극단주의 세력을 뿌리뽑기 위한 싸움에서 프랑스 및 국제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동해 울릉분지 주변 해역 지층에 이산화탄소를 대량으로 저장하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해양수산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2005년부터 추진해온 해양 이산화탄소 포집 저장기술개발 연구의 중간성과를 발표했다. 해수부는 대규모 이산화탄소를 해양 지중으로 안전하게 수송·저장·관리하는 데 필요한 8천톤급 수송 선박, 해저 파이프라인 등의 설계기준 개발을 마쳤다. 한편 해수부는 올해 상반기부터 실용화를 위한 사업 사전 조사 중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는 26일로 예정된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를 앞두고 해외구매 피해 주의보를 내렸다. 공정위는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해외구매 관련 피해상담 건수가 2013년 1천5백여건에서 올해 상반기 3천4백여건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공정위는 소비자 피해의 81%가 해외구매 대행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해외구매 대행 사이트에서도 국내법이 적용되기 때문에 제품을 받은 날로부터 일주일 안에 구매 취소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윤 일병 폭행 사망사건의 주범으로 징역 35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이 모 병장이 징역 30년을 추가로 구형받았다. 교도소 수용실 내에서도 다른 동료에게 가혹행위를 반복한 것으로 드러났다. 군 검찰이 국군교도소에서 복역 중 폭행과 가혹행위를 일삼은 혐의로 추가 기소된 27살 이 모 병장에게 징역 30년을 추가 구형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16일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린 이 병장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이 병장이 복역 중 반성 없이 경악스러운 범행을 반복해 중형을 구형했다고 설명했다. 군 검찰 조사 결과 이 병장은 코를 곤다는 이유로 동료를 구타하거나 씻는 도중 동료의 몸에 소변을 보고, 종이를 씹어 삼키게 하는 등 엽기적 범행을 반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병장은 또 자신의 형량이 높아 거리낄 것이 없다며 같은 수용실 동료들을 상습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병장은 지난해 육군 28사단 모 부대에서 동료 병사들과 함께 윤모 일병을 상습적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올해 4월 징역 35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었다. 이 병장이 또 징역형을 선고받으면 형법상 기존 형량에 가중돼 최대 50년을 복역하게 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129명의 무고한 생명을 앗아간 파리 테러의 총책임자인 압델하미드 아바우드가 숨진 것으로 공식 확인이 됐다. 프랑스 검찰은 그제 검거작전 과정에서 사살한 용의자가 아바우드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검찰이 그제 생드니의 테러용의자 은신처 급습과정에서 사살한 남성 용의자가 ‘아바우드’라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교전 때문에 아바우드의 시신은 크게 훼손된 상태였으며, 신원확인을 위해 DNA 샘플을 검사한 결과 아바우드와 동일인 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자폭으로 사망한 여성 용의자는 아바우드의 사촌인 것으로 전해졌다. 모로코계 벨기에인인 아바우드는 129명의 목숨을 앗아간 파리 연쇄테러를 배후에서 지휘한 총책으로 지목돼 왔다. 아바우드는 파리테러 외에도 올해 프랑스정보당국이 사전에 인지하고 저지한 대다수의 테러에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 네덜란드에서 프랑스로 오는 고속열차 테러에도 연루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정보 당국은 당초 아바우드가 벨기에를 떠나 시리아에 머물면서 이번 파리테러를 지휘했을 것으로 추정해왔다. 하지만 사흘전 전화감청 등을 통해 아바우드가 프랑스에 머물고 있다는 사실과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김수남 검찰청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지난 14일 서울에서 열린 대규모 도심 집회에서 경찰 진압의 적절성 여부를 놓고 여야의 공방이 이어졌다. 새누리당 김용남 의원은 불법·폭력적인 시위문화 개선을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대다수라며 법과 원칙을 지키는 준법 문화가 정착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반면 정의당 서기호 의원은 경찰의 내부 살수 규정을 보면 직접 분사를 할 때에는 가슴부위를 향하게 돼 있다며 경찰이 규정을 지키지 않고 과잉 진압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수남 검찰총장 후보자는 피해자의 가족이 어제 고소 고발장을 검찰에 접수시켰기 때문에 검찰에서 철저하게 수사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프랑스 전투기가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 IS의 수도 격인 시리아 락까를 이틀째 공습했다. 프랑스 군은 현지시각 17일 성명을 통해 “최근 24시간 동안 두 번째로 시리아 락까를 공습했다”고 밝혔다. 또한 “IS 지휘본부와 훈련센터를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정부 여당의 하반기 핵심 국정과제인 노동개혁 5대 법안을 상정해 심의에 착수했다. 노동개혁 5대법안은 파견근로를 확대하는 파견근로자보호법과 출퇴근 재해 보상제를 도입한 산재보험법, 근로기준법,고용보험법, 기간제근로자 보호법 개정안 등이다. 새누리당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경제도약을 위해 노동개혁 관련법의 정기국회내 처리를 요구하고 있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노동개혁과 무관한 노동악법이라며 강력 저지 방침을 밝혀 논의과정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