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IS가 이번에는 미국 백악관에 대한 자살 폭탄 공격과 프랑스에 대한 추가 테러를 예고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IS는 두 명의 무장대원이 등장해 프랑스 기념물 파괴와 백악관에 대한 공격을 맹세하는 내용이 담긴 6분짜리 동영상을 올렸다.
검은색 머리띠와 청색 가운을 입고 긴 턱수염을 한 남성 무장대원은 “파리에서 시작했고, 백악관에서 끝낼 것”이라면서 “백악관을 불태워 검게 만드는 것은 알라의 뜻”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 FBI는 미국을 겨냥한 구체적 테러 위협은 없다고 강조하며 IS가 동영상을 통해 암시한 미국 내 테러 가능성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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