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남성현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 15일 8개 국적항공사와 ‘경년항공기 안전관리를 위한 자발적 이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적항공사에서 운용하는 항공기의 제작일자가 20년을 초과하는 경년항공기에 대한 노후화 방지를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연료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적항공사들이 경년항공기에 대해 송출계획을 수립해 조기 송출하고 도입자제 등에 대해 정부와 상호 협력한다는 것이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이다. 아울러 경년항공기의 기체골격, 착륙장치 등에 대한 안전관리 정보를 정부에 주기적으로 제출하고 경년항공기 관리지침을 공동으로 마련해 시행하기로 하였다. 그동안 국적항공사는 자체적으로 경년항공기의 송출과 신규제작 항공기 도입 등을 통해 항공사별 평균 기령(機齡)을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해왔다. 국토교통부 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적항공기의 평균기령 수준 유지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항공기 평균 기령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하고 사고 예방활동을 적극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남성현 기자]대지진으로 8000명 이상이 사망하는 등 국가적 재난으로 고통 받고 있는 네팔에 파견된 국제구호개발 시민단체(NGO) 굿피플이 지진 피해자들에게 비타민과 함께 전도지를 나눠주는 등 무분별한 선교 활동으로 현지 언론뿐만 아니라 여론의 질타를 받으며 도마 위에 올랐다.또한 굿피플은 이재민들에게 "이런 재난이 힌두교를 믿어서 벌어진 일이므로 예수를 믿어야 한다"고 전한 것이 알려져 전 세계인의 공분을 샀다. 이에 대해 굿피플은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의료진 한명의 개인적인 돌발 행위이지만 굿피플 소속으로 파견됐고 구호 현장에서 발생한 일인 만큼 책임을 통감하며 깊이 사죄한다"고 사과문을 올렸지만 비난의 목소리는 수그러지지 않고 있다. 굿피플에 따르면 지난 8일 굿피플의사회 소속 의료진 8명으로 구성된 재난의료팀을 네팔에 파견했다. 이들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네팔 라메찹 만탈리 지역의 타마코시 협력병원에서 지진피해를 입은 산간 마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내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등 긴급 의료지원활동을 펼쳤다. 이 가운데 재난의료팀의 의료진 한명이 현장에 있는 접수처에서 현지인들에게 기독교적 메시지
[데일리연합 남성현 기자]통일에 대비해 남북간 건강 격차를 줄이자는 보건의료 연구개발 정책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발간한 HT R&D(연구개발) 이슈리포트에서 독일 통일사례와 남북한 분석으로 통일을 대비한 ‘보건의료 R&D 추진방향’을 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독일은 통일 이전부터 동독과 서독간 지속적인 보건의료분야 교류와 협력을 실시했다. 그 결과 서독에 비해 낮았던 동독 주민들의 건강수준을 향상시켜 동·서독간 건강격차를 줄일 수 있었다. 또한 동독의 보건의료 정보와 통계자료 등을 사전에 확보해 급진적인 통일에도 대응이 가능했다. 이에 비해 북한은 1990년대 구 소련 등 사회주의 체제의 붕괴, 잇따른 자연재해 등이 발생하면서 극심한 경제난에 처해 보건의료체계는 사실상 기능이 상실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산업진흥원 박수정 연구원은 “독일의 사례와 남북한의 현황분석을 비교해 통일에 대비한 보건의료 R&D방향을 제시하고자 했다”며 “점진적 통일과 남북한의 협력 비중 등을 고려해 통일관련 R&D 지원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무
[데일리연합 남성현 기자]현대자동차㈜가 4일부터 전국 현대차 영업점을 통해 이달 중순경 출시 예정인 올 뉴 투싼의 사전 계약에 들어간다. 지난 3일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한 올 뉴 투싼은 2009년 이후 6년만에 선보이는 3세대 모델로 강인하고 대담한 디자인에서부터 탁월한 주행 성능과 안전성에 이르기까지 현대차의 첨단 기술력을 집약시킨 차세대 SUV다. 현대차는 올 뉴 투싼 사전 계약을 실시하면서 올 뉴 투싼에 적용한 최첨단 안전 기술과 편의사양을 대거 공개했다. 올 뉴 투싼은 ▲선행 차량의 급정지는 물론 전방 장애물, 보행자까지 감지해 추돌 예상 상황에 적극 개입하는 자동 긴급제동장치(AEB)를 국내 SUV 최초로 적용했고 ▲후방감지 레이더를 통해 사각 지대 및 후방에서 고속으로 접근하는 차량을 인지하여 경보하는 스마트 후측방 경보장치(BSD) ▲방향지시등 조작 없이 차선 이탈 시 경보를 울리는 차선이탈 경보장치(LDWS) 등 최첨단 고급 안전 기술을 적용해 주행 안정성과 운전 편의성을 높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 뉴 투싼은 6년만에 탄생한 차세대 SUV로 주행 성능과 안전성 강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SUV로, 중형 SUV 시장의 절대 강
[데일리연합 남성현 기자]한류 등의 영향으로 한국어의 위상이 높아졌으나 '일시적 특수'로 끝날 우려가 나오고 있다.한글학회와 국립국어원이 '광복 70돌 맞이 말글 정책의 회고와 전망'을 주제로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개최한 학술대회에서 김중섭 경희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지난해 한국어능력시험 지원자 수는 20만8천448명으로 1997년의 80배에 달한다"며 "한류 등을 통해 한국에 대한 세계의 관심이 점점 더 커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1990년대 후반 한류의 확산으로 한국어를 배우려는 사람이 늘어났다면, 2011년 이후로는 K팝 특히,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세계적 인기를 끌면서 한국어 바람이 함께 일었다.여기에 결혼이민자, 외국인 근로자 등 한국에 체류하는 외국인이 빠르게 느는 현상도 한국어 위상 제고에 영향을 미쳤다.김 교수는 하지만 "한국어 교육 관련 정책은 주로 '보급'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서 "이런 방식은 한류붐을 타고 큰 성과를 거두긴 했지만 일시적 특수로 끝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한국어 정책의 성과를 유지·발전하려면 수요자와 환
[데일리연합 남성현 기자]집 안에 방치된 중고 스마트폰 배터리를 지금 사용 중인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서 보조배터리로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 등장했다. 11일 국내 스타트업인 인라이튼은 1년여 준비기간을 거쳐 개발한 배터리 재활용 기기인 'BETTER RE'를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공개했다. 이 회사는 스마트폰 교체주기가 빨라지면서 아직 효율성이 80% 이상 남아 2년은 더 쓸 수 있는 중고 스마트폰 배터리에 주목했다. 별도 휴대용 소형 기기(BETTER RE)에 중고 배터리를 장착하면 갤럭시S6, 아이폰6 등 최신 스마트폰에서도 보조 배터리로 재활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보조 배터리 케이스를 연상케 하는 소형 기기 안에 배터리를 집어넣고 쓰면 된다. 이 제품은 여러 배터리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확장해 쓸 수 있는 기술도 지원한다. 신기용 인라이튼 대표는 "2년이 지난 후에도 80% 이상 효율이 남아있는 유용한 자원을 서랍 속에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Better) 세상을 위해 지속가능한(Re) 에너지 솔루션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 제품은 친환경 콘셉
[데일리연합 남성현 기자]프랑스 중부의 한 동물원에서 멸종위기에 처한 희귀 원숭이 17마리가 한꺼번에 도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로돌프 들로르 보발동물원장은 12일(현지시간) AFP에 "도둑들이 지난 토요일 밤 감시카메라와 순찰대를 피해 동물원에 침입해 사자원숭이 7마리와 실버마모셋 원숭이 10마리를 훔쳐갔다"고 말했다.들로르 원장은 "도난된 원숭이들은 극히 희귀한 종이며 국제적 사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우리 동물원에서 보호하던 중이었다"며 "특히 사자원숭이들은 브라질 정부가 소유권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희귀종 원숭이들만 사라진 것으로 미뤄 전문적인 절도범들의 소행으로 보인다며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보발동물원 측은 주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 녹화된 동영상을 살펴보고 있으며 경찰에도 도난 사실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사라진 희귀 원숭이들은 엄격한 식이요법으로 사육해야 할 뿐 아니라 사자원숭이 한 마리는 꼬리에 상처를 입어 치료가 필요한 상태여서 이들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들로르 원장은 "도난된 원숭이들은
데일리연합 남성현 기자] 미국 경찰이 용의자에게 수갑을 채워 놓은 채 얼굴에 스프레이를 뿌려 논란을 낳고 있다. 경찰의 도를 넘어선 행동들이 잇따르나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경찰서 취조실 CCTV화면에서 한 경관이 갑작스레 수갑을 채워진채 서 있는 용의자들을 향해 후추 스프레이를 뿌려대 용의자(10대 청소년)들이 괴로워합니다. 이밖에도 두 경관이 단순 경범죄 50대 남성을 검문중 때리고, 시멘트 바닥에 내동댕이를 쳐 버립니다. 경찰 당국은 지난해 벌어졌던 이 사건들을 대수롭지 않게 처리하려다 최근 여론이 악화되자 뒤늦게 경관 2명을 재조사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단순 경범죄 용의자들까지 흉악범 취급하는 경찰의 고압적 태도에 비난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뉴스 남성현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4·29 재보궐 선거에서 승리한 성남중원 지역을 방문, 당 차원에서 지역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김 대표는 15일 오전 경기 성남시 중원구 은행2동 주민센터에서 성남 주거환경 개선사업 관련 주민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보통 선거가 끝나고 당선되면 그만이다 하는데 저는 우리 신상진 의원 당선에 대해 감사하고 싶어 제일 먼저 성남을 찾았다"며 "다시 한 번 주민들의 말씀을 듣고 구체화하기 위해 오늘 오게 됐다"고 운을 뗐다. 김 대표는 "저는 바쁜 사람이라 사실 안 와도 그만이긴 한데 신 의원이 한 공약을 우리 새누리당에서 책임진다는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여기 왔다"며 "우리 새누리당이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라"며 각종 불만과 민원을 쏟아냈다. 한 중년 여성은 김 대표를 보자마자 "처음부터 끝까지 다 도와주셔야지 믿었는데 실망이 크다"며 울먹였다. 이뿐만 아니라 시에서 진행하는 어린이집 건축공사 지연문제를 건의하는
데일리연합 남성현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학생들이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등 시험의 부담에서 벗어나 토론과 실습 위주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자유학기제'를 전면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스승의 날을 맞아 기념식 축사에서 박 대통령은 " 지금은 창조적 아이디어 하나가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인류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시대"라며 "학생들여러분들이 자신의 재능과 끼를 찾아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라고 밝혔다. 또한 입시도 교과 과정의 범위와 수준을 벗어나지 않도록해서 과중한 입시 부담을 덜도록 하여 사교육의 부담도 줄여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남성현 기자]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단장 한양희)은 봄철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이해 지난 3월30일부터 4월3일까지 도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75개소에 대한 단속을 실시해 그중 42개소를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이번 단속에는 도심지 주변에 위치한 민원발생 사업장 및 대형 공사장 위주로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적발된 유형은 비산먼지 발생 세륜시설 및 방진시설 미설치 업소 등 36개소, 기타 환경 관련법 위반업체 6개소 등이었으며 위반업체 중에는 2014년 건설도급순위 10위 이내 2개소, 20위 이내 업체도 2개소가 포함됐다. 이중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을 설치하지 않거나 세륜시설을 가동하지 않은 32개 업체를 입건 조치했고 다소 경미한 위반행위 10개 업체는 관할 자치단체에 통보하여 시정토록 조치했다. 경기도는 대규모 도로의 건설 및 재건축, 재개발이 진행되는 지역이 많고 일부 공사장이 비산먼지 발생으로 주민불편을 초래하고 있으나 비산먼지 억제시설에 대한 관리가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도심지 주변에 위치한 공사장에 대한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대기오염에 대한 업체의 경각심을 고취시켜 시설관리를 철저히 하게 함으로써 주거환경의
[데일리연합 남성현 기자]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2015'의 첫 경기가 지난 11일 경기도 광주 이스트밸리에서 열린 가운데 홀인원이 나오며 5개월간 진행되는 국내지역 예선전 시작의 포문을 열었다. 홀인원을 기록한 참가자 박재홍(남자 A조)은 동코스 7번홀(137야드)에서 티샷한 공이 홀컵으로 그대로 들어가는 행운을 잡았으며, 해당 참가자에게는BMW 액티브 투어러가 부상으로 주어졌다. 지난 1982년 영국에서 시작된 BMW 골프컵은 전세계 50개국 BMW 고객 12만여명이 참여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아마추어 골프 대회 중 하나로 전세계 예선을 거쳐 단 150여명이 결선에 참여할 수 있는 명망 높은 대회이다. BMW 골프컵 국내 예선전은 약 1600명의 참여자가 참가하며 총 8차례의 경기를 거처 오는 10월 국내 결승전이 개최된다. 국내 결승전 최종 우승자 3명에게는 내년 초에 열리는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월드 파이널 2015(BMW Golf Cup International World Final 2015)에 한국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경기 방식은 18홀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올해 국내 결승전에서는 최종 우승자 3명외에도 특
[데일리연합 남성현 기자]지난달 청년실업률이 1999년 이후 16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취업자 증가폭은 26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3일 기획재정부의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29세 청년실업률은 10.2%로 0.2%포인트 올라 지난달을 기준으로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99년 6월 이후 최고치다. 청년실업자는 44만5000명으로 지난해 4월에 비해 1만9000명 늘었다. 취업자 수는 2590만명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21만6000명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 규모는 2013년 2월(20만1000명)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취업자 증가폭은 지난해 2월 83만5000명을 기록한 뒤 감소세를 이어왔는데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30만명대에 머물다 지난달 20만명대로 급락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15세 이상 인구 고용률은 60.3%로 지난해보다 0.3%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15~64세 고용률은 65.6%로 0.2%포인트 올랐다. 15~64세 실업률은 3.9%로 1년 전과 같았다. 한편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직장을 구하는 취업준비자 등 사실상 실업자를 고려한 체감실업률은 11.3%로 한달 전보다 0.5%포인
[데일리연합 남성현 기자]대전 유성민간원자력안전조례제정청구운동본부(운영위원장 강영삼)는 13일 유성구의 '원자력 안전 10만명 서명운동 추진'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유성구는 이 서명운동에 민간환경안전감시기구 설립을 위한 관련 법 개정 요구를 포함시키라"고 촉구했다.운동본부는 "민간환경안전감시기구 설립 조례가 법적 근거를 확보하려면 관련 법 개정이 절실하다"며 "하지만 유성구가 추진 중인 원자력 안전 10만명 서명운동에는 관련법 개정 요구가 포함되지 않아 아쉬움이 크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운동본부는 "지난 1개월 사이 유성민간원자력시설환경안전감시기구 설립 및 운영조례 제정 청원에 4천여명이 서명하는 등 주민의 반응이 뜨겁다"며 "이는 원자력 안전에 대한 지역주민의 열망이 그 만큼 크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유성민간원자력환경안전감시기구 조례제정 청구를 위한 서명은 지난 4월 8일부터 시작됐다. 서명 시작 3개월 만인 오는 7월 7일까지 유성구 주민(19세 이상)의 40분의 1인 6천200명을 넘어야 청구 요건이 충족된다. 강영삼 위원장은 "현재 추
[데일리연합 남성현 기자]서울시가 충전기 설치가 필요없는 모바일 충전 인프라인 ‘충전용 RFID 태그’를 올해에 1만개, 오는 2018년까지 10만개까지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충전용 RFID 태그란 일반 콘센트 위에 부착하여 충전기 사용자 인증 및 전기요금 정산을 할 수 있다. 서울시는 시·구청사 등 산하 공공청사 지하주차장 등 충전용 RFID 태그 설치 장소를 제공한다. ㈜KT는 서울시내 지사 등 주요 건물에 설치장소 제공과 충전용 RFID 태그 제작 및 통신 인프라를 지원하고, ㈜파워큐브는 1억 2천만원을 투자하여 모바일 충전기 제품 및 솔루션 보급과 충전용 RFID 태그 부착 및 관리를 담당한다. 이를 통해 시는 기존 완속충전기보다 쉽게 충전인프라를 획기적으로 늘려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걱정을 덜고 현재 진행중인 전기차 보급도 가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시 대기관리과 강희은 과장은 “콘센트만 있으면 설치와 사용이 기존의 전기차 충전기보다 훨씬 용이한 모바일 충전 인프라를 올해에 1만개 보급할 것”이라며 “현재 신청접수중인 전기차 민간보급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부탁 드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