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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통일 대비, 남북한 건강 격차 커

[데일리연합 남성현 기자]통일에 대비해 남북간 건강 격차를 줄이자는 보건의료 연구개발 정책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발간한 HT R&D(연구개발) 이슈리포트에서 독일 통일사례와 남북한 분석으로 통일을 대비한 ‘보건의료 R&D 추진방향’을 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독일은 통일 이전부터 동독과 서독간 지속적인 보건의료분야 교류와 협력을 실시했다.

그 결과 서독에 비해 낮았던 동독 주민들의 건강수준을 향상시켜 동·서독간 건강격차를 줄일 수 있었다. 또한 동독의 보건의료 정보와 통계자료 등을 사전에 확보해 급진적인 통일에도 대응이 가능했다.

이에 비해 북한은 1990년대 구 소련 등 사회주의 체제의 붕괴, 잇따른 자연재해 등이 발생하면서 극심한 경제난에 처해 보건의료체계는 사실상 기능이 상실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산업진흥원 박수정 연구원은 “독일의 사례와 남북한의 현황분석을 비교해 통일에 대비한 보건의료 R&D방향을 제시하고자 했다”며 “점진적 통일과 남북한의 협력 비중 등을 고려해 통일관련 R&D 지원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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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수, 농림축산식품부 방문 1시군 2통합RPC 개선안 건의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2025년 12월 17일 이현종 철원군수는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하여 철원군의 현안인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의 1시군 2통합RPC'기준 개선을 건의했다. 현재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 1시군 1통합RPC를 추진하고 있다. 시군내 농협RPC 연간 벼매입량이 3만톤이상인 경우 2개 농협RPC도 지원자격을 인정하고 있으나, 동일 시군내 3만톤 이하인 농협RPC에 대한 사업지침이 명확하게 표현되고 있지 않다. 이현종 군수는 이날 방문에 철원농협조합장과 함께하여 철원 관내 4개농협RPC 향후 통합계획 및 지역적인 특수성에 대해 설명하여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산업과 관계자들에게 공감을 얻어내는 자리가 됐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1시군 2통합RPC에 대한 자격기준을 명확하게 하고 또한,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및 농협중앙회 양곡사업부와 협의하여 내년도 사업지침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철원군은 지역내 4개 농협와 협의하여 우선 2개 RPC 통합을 위한 조합공동법인을 설립하고 컨설팅을 통한 명확한 통합방향을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