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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프랑스, 멸종위기 원숭이 동물원서 17마리 도난

[데일리연합 남성현 기자]프랑스 중부의 한 동물원에서 멸종위기에 처한 희귀 원숭이 17마리가 한꺼번에 도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로돌프 들로르 보발동물원장은 12일(현지시간) AFP에 "도둑들이 지난 토요일 밤 감시카메라와 순찰대를 피해 동물원에 침입해 사자원숭이 7마리와 실버마모셋 원숭이 10마리를 훔쳐갔다"고 말했다.

들로르 원장은 "도난된 원숭이들은 극히 희귀한 종이며 국제적 사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우리 동물원에서 보호하던 중이었다"며 "특히 사자원숭이들은 브라질 정부가 소유권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희귀종 원숭이들만 사라진 것으로 미뤄 전문적인 절도범들의 소행으로 보인다며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보발동물원 측은 주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 녹화된 동영상을 살펴보고 있으며 경찰에도 도난 사실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사라진 희귀 원숭이들은 엄격한 식이요법으로 사육해야 할 뿐 아니라 사자원숭이 한 마리는 꼬리에 상처를 입어 치료가 필요한 상태여서 이들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들로르 원장은 "도난된 원숭이들은 사육하기가 매우 까다롭고 전문가들만 돌볼 수가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되찾아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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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수, 농림축산식품부 방문 1시군 2통합RPC 개선안 건의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2025년 12월 17일 이현종 철원군수는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하여 철원군의 현안인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의 1시군 2통합RPC'기준 개선을 건의했다. 현재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 1시군 1통합RPC를 추진하고 있다. 시군내 농협RPC 연간 벼매입량이 3만톤이상인 경우 2개 농협RPC도 지원자격을 인정하고 있으나, 동일 시군내 3만톤 이하인 농협RPC에 대한 사업지침이 명확하게 표현되고 있지 않다. 이현종 군수는 이날 방문에 철원농협조합장과 함께하여 철원 관내 4개농협RPC 향후 통합계획 및 지역적인 특수성에 대해 설명하여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산업과 관계자들에게 공감을 얻어내는 자리가 됐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1시군 2통합RPC에 대한 자격기준을 명확하게 하고 또한,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및 농협중앙회 양곡사업부와 협의하여 내년도 사업지침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철원군은 지역내 4개 농협와 협의하여 우선 2개 RPC 통합을 위한 조합공동법인을 설립하고 컨설팅을 통한 명확한 통합방향을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