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남성현 기자] 양주시는 다음달 10일 시청 원형광장에서 지역의 고용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 Job day’에 참여할 기업체를 모집중이라고 10일 밝혔다. 경기도·고용노동부·양주시가 주최하고 경기북부하나센터, 경기섬유산업연합회, 경기가구산업연합회,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내 구직자와 구인업체간의 맞춤형 매칭을 통해 구인·구직 미스매치 완화 및 지역의 고용 활성화를 위해서 마련됐다. 특히 연계 행사로 취업 취약계층인 새터민의 성공적인 취업정책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계획하고 있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청 대상은 직원 3명 이상 채용계획 중인 기업체로 직원 수가 10명 이상이며 4대 보험에 가입한 관내 기업체를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신청방법은 오는 28일까지 참가신청서와 구인신청서를 작성해 양주시일자리센터로 팩스 전송을 하면 되고 △일자리센터에 이미 구인등록이 되어 있는 기업체 △일자리 우수 기업체 △관내 유망 중소기업 등은 우선순위를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구인업체에게는 능력 있는 인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새누리당은 아베 일본 총리의 전후 70년 담화와 관련해 새로운 동반자가 되기 위해서는 침략전쟁에 대한 솔직한 반성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김무성 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아베 담화 초안에 ‘사죄’ 문구가 빠진 것을 지적했다. 또한 이 같은 역사인식으로는 일본이 한국·중국과 함께 아시아의 미래를 만들어가기 어려울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김 대표는 민족이 입은 상처는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며 아베 총리의 담화는 과거사에 대한 반성이 담긴 무라야마 담화와 고이즈미 담화의 뜻과 정신을 계승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북한의 표준시 변경 방침과 관련해 강한 유감의 뜻을 밝혔다. 박 대통령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광복 70주년과 분단 70년을 맞아 남북 대화와 동질성 회복을 위한 여러 조치를 제안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이 어떤 사전 협의와 통보도 없이 표준시 변경을 발표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조치로 인해서 남북 간 이질성이 더 심화될 우려가 있다면서, 민족의 동질성과 연계성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북한에 촉구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롯데그룹의 평균 급여가 10대 그룹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자산 규모 93조원으로 재계 5위인 롯데그룹의 지난해 1인당 평균 급여액은 5,160만원이었다. 재계 순위 10위인 한화그룹의 5,780만원보다도 600만원 이상 낮은 액수로, 10대 그룹 중 꼴찌인 것으로 나타났다. 10대 그룹 중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곳은 현대자동차(9,170만원)이고, 이어 삼성(8,750만원), 현대중공업(7,590만원), SK(7,480만원), 포스코(7,370만원), GS(6,170만원), LG(5,910만원), 한진(5,890만원), 한화(5,780만원) 순이었다. 10대 그룹의 평균 급여액은 500대 기업 안에 들어가는 계열사만을 대상으로 산출한 액수다. 한편 10대 그룹 중 기부금은 삼성이 6,882억원으로 가장 많이 냈다. 이어 SK(3,232억원) 현대차(1,435억원) 포스코(790억원) 현대중공업(641억원) LG(548억원) 롯데(492억원) GS(304억원) 한화(243억원) 한진(183억원) 순으로 파악됐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반도체 시장 종합 1위인 인텔과의 격차를 줄이며 맹추격을 있다.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반도체 매출은 전분기보다 10% 증가한 103억 달러, 우리 돈 12조 원이었고, 인텔은 3% 증가한 119억 달러로 집계됐다. IC인사이츠는 지난해 인텔의 반도체 매출이 삼성보다 36%나 많았는데, 2분기에는 격차가 20%포인트나 줄어든 16%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검찰은 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 피의자인 82살 박 모 할머니에 대한 대검찰청 과학수사부의 심리감정 결과를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검찰은 결과를 공개하는 것 자체가 피의자 인권 침해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거짓말 탐지기를 비롯한 심리감정 결과는 진실, 거짓, 판단불능 크게 3가지로 나오는데 공식적인 증거 능력은 없지만, 피의자가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수사의 중요 단서로 활용될 예정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오늘(6일)은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질 전망이다. 벌써 일주일 넘게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는 서울, 사람들은 한강 둔치로 나와 열을 시키려고 하지만 도심은 여전히 한낮 열기로 뜨겁다. 열화상카메라로 들여다봤더니 빌딩 외벽은 거대한 난로처럼 열기를 내뿜고 에어컨 실외기에선 40도가 넘는 바람이 쏟아져 나온다. 승용차와 택시들 역시 70도 안팎의 뜨거운 열기를 내뿜으며 밤거리 곳곳을 데운다. 이른바 도심 열섬효과인데 남부지역과 달리 서울 상공엔 구름까지 덮여 있어 마치 이불을 덮은 듯 열기가 쌓이고 있는 것. 이런 가운데 오늘도 전국이 35도 안팎을 오르내리며 찜통더위가 계속되겠고 폭염특보 발효지역도 더 늘어날 전망이다. 남부지역에 이어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충청지역까지 폭염경보가 그 밖의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유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더위가 오늘과 내일 절정에 이른 뒤 주말까지도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겠다고 내다봤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원폭 70주년을 맞아 일본 히로시마시에서 열린 희생자 추모행사에서 아베 일본 총리는 유일한 전쟁 피폭국으로서 핵무기 없는 세계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추도사를 통해 70년 전 오늘, 원폭 투하로 수십만 명이 숨지는 등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받았다며, 피해 국가로서 입장을 부각시키며, 평화로운 세계를 위한 일본의 역할을 강조했다. 추모행사에는 100여 개국에서 대표단을 보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으며, 오늘(6일) 아베 총리 연설에는 안보 법안 관련 메시지는 담기지 않았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최근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6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3천7백억 달러로 한 달 만에 39억 달러가량 줄었다. 외환보유액이 전달보다 감소한 건 지난 1월 이후 6개월 만이다. 외환보유액 감소 이유는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외화자산 중 유로화 등 다른 외화를 달러로 환산한 금액이 대폭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스페인에서 밀반출되던 수백억 원대 피카소의 회화작품이 프랑스 세관에 적발됐다. ‘젊은 여자의 머리’라는 작품이다. 프랑스 코르시카섬 세관은 피카소의 회화 작품 ‘젊은 여자의 머리’를 정박된 요트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을 스페인에서 스위스로 반출하려한다는 제보를 입수한 프랑스 세관은 코르시카섬에 정박한 영국 요트를 급습해 작품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카소가 1906년 그린 이 작품의 가격은 2천500만 유로, 우리 돈 32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스페인에서 '국가 보물'로 취급받아 외국 반출이 금지돼 있는 작품이다. 작품 주인은 스페인의 억만장자 은행가 하이메 보틴이며, 보틴은 이 작품을 2012년 12월 경매업체를 통해 영국 런던에 옮겨 판매하려고 했다. 하지만 스페인 문화부가 “스페인에 비슷한 작품이 없다”며 “반대해 3년간 법정공방을 벌여왔고, 스페인 법원은 어떤 경우에도 스페인에서 갖고 나갈 수 없다”며 정부의 손을 들어줬다. 프랑스 세관당국은 스페인 정부로부터 돌려달라는 요청이 있을 때까지 작품을 보관할 예정이다. 무단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새누리당이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수용하면 오픈프라이머리, 완전국민경선제를 당론으로 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권역별 비례대표제와 오픈프라이머리, 선거구 획정기준을 일괄타결하자고 제안하고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국회 정개특위와 여야 대표 회동 등 어떤 형식이든 좋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또 의원정수를 현행으로 유지하고 비례대표와 지역구 의원만 조정하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제안에 찬성한다며 선관위안을 중심으로 통 크게 합의하자고 덧붙였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근로복지공단은 산재근로자의 직장 복귀를 돕기 위한 '산재근로자 직장복귀 지원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산재장해등급 12급 이상인 근로자를 원직장에 복귀시켜 6개월 이상 고용하면 사업주에게 근로자 1인당 연간 최대 720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공단 측은 지난해 2천 4백여 명의 사업주에게 총 73억 원을 지급했으며 지원을 원하는 사업주는 공단 고객센터 등으로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롯데 그룹의 경영권을 둘러싸고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이 가운데 롯데 계열사 사장단 40여 명이 현재의 위기 상황과 그룹 정상화 방안에 대한 회의를 연 뒤 결의문을 발표하기로 했다. 결의문에는 현재 상황에 대한 반성과 계열사가 흔들릴 경우 주주 가치 하락에 대한 경각심 등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신동빈 회장은 회의에 참석하지 않고 수도권 인근 건설 현장을 방문하는 등 그룹 현안과 관련된 일정을 소화하며 내부 분위기 결속을 다지는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경기도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국내 은행의 외국 지점을 통해 국외로 자산을 빼돌리는 악덕 고액체납자 추적에 나섰다. 경기도는 1천만 원 이상 세금체납자 4만여 명 가운데 1만 달러 이상 송금을 한 사람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10개 시중 은행에 송금 내역 조회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는 “국내 은행의 외국 지점은 국내법 대신 해당 소재지 국가의 법령을 적용받아 예금 압류를 할 수 없는 점을 노린 고액체납자들이 있다”며 “탈세 목적으로 외환 거래를 한 체납자는 형사고발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그리스와 채권자들이 경제 개혁에 대한 합의를 내리기 전에는 추가 구제금융에 참여할 수 없다고 IMF 관계자가 밝혔다. IMF의 한 관계자는 “그리스는 개혁을 이행하겠다는 확약을 하고, 채권자들은 부채를 완화해줘야 한다”며 “이런 조건들이 충족돼야 IMF가 구제금융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IMF는 그리스의 부채가 향후 2년간 경제적 산출물 대비 200% 수준으로 커져 감당할 수 없는 부담이 될 거라고 경고해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