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검찰은 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 피의자인 82살 박 모 할머니에 대한 대검찰청 과학수사부의 심리감정 결과를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검찰은 결과를 공개하는 것 자체가 피의자 인권 침해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거짓말 탐지기를 비롯한 심리감정 결과는 진실, 거짓, 판단불능 크게 3가지로 나오는데 공식적인 증거 능력은 없지만, 피의자가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수사의 중요 단서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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