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그리스와 채권자들이 경제 개혁에 대한 합의를 내리기 전에는 추가 구제금융에 참여할 수 없다고 IMF 관계자가 밝혔다.
IMF의 한 관계자는 “그리스는 개혁을 이행하겠다는 확약을 하고, 채권자들은 부채를 완화해줘야 한다”며 “이런 조건들이 충족돼야 IMF가 구제금융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IMF는 그리스의 부채가 향후 2년간 경제적 산출물 대비 200% 수준으로 커져 감당할 수 없는 부담이 될 거라고 경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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