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08 (월)

  • 맑음동두천 6.4℃
  • 맑음강릉 9.4℃
  • 맑음서울 6.4℃
  • 맑음인천 5.5℃
  • 맑음수원 7.0℃
  • 맑음청주 8.5℃
  • 맑음대전 9.0℃
  • 맑음대구 10.3℃
  • 맑음전주 9.2℃
  • 구름많음울산 9.5℃
  • 맑음광주 9.5℃
  • 맑음부산 12.5℃
  • 맑음여수 11.1℃
  • 구름조금제주 13.3℃
  • 맑음천안 7.7℃
  • 구름많음경주시 9.5℃
  • 맑음거제 10.2℃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경상국립대학교 G-램프사업단, 교육부장관 표창·장관상 수상

장관 표창 김윤희 부단장·장관상 이나영 박사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G-램프(LAMP)사업단(단장 최병근)은 12월 2~3일 소노벨 변산(전북 부안)에서 개최된 ‘제2회 G-램프 페스티벌’에서 교육부 장관 표창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업단이 추진해 온 연구 역량 강화 및 우수 인력 양성 성과를 전국 단위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다.

 

G-램프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기초과학 연구지원사업으로, 대학 내 연구소 관리 체계를 혁신하고 신진 연구자들의 창의적·도전적인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국 14개 기존 사업단과 6개 신규 사업단이 참여하여 그동안의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경상국립대학교 G-램프사업단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연구 경쟁력과 인력 양성 성과를 인정받아 김윤희 부단장(화학과 교수)과 이나영 박사 등 핵심 인력이 수상자로 선정되어 2개의 영예를 안았다.

 

김윤희 부단장은 기초학문 기반 연구 생태계 조성, 신진 연구자 지원 체계 혁신 및 대학 간 네트워크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나영 박사(분자제어연구소/G-램프 포닥)는 차세대 기초과학 분야에서의 뛰어난 연구 성과와 활발한 국제 학술활동 실적을 바탕으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나영 박사는 G-램프 영스타(YoungStar) 발표자로도 선정되어 우수성을 입증했다.

 

김윤희 부단장은 이번 수상과 더불어 사업단 소개 발표에서 “이번 수상은 사업단이 추진해 온 연구 및 인력 양성 활동이 연구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연구자 중심의 자율적이고 개방적인 연구 환경을 확립하고, 기초학문 기반의 융합연구를 강화하여 국가 기초학문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경상국립대학교 G-램프사업단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초과학 분야 연구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지역과 국가를 넘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연구 허브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청년 고용 불안정 심화, 단순 지원 넘어선 정책 전환 필요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최근 청년층의 고용 불안정 문제가 심화하면서 사회 전반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높은 실업률과 함께 취업을 포기하는 ‘니트(NEET)족’의 증가, 장기 실업 문제 등은 청년층이 겪는 현실의 무게를 보여준다. 정부와 지자체는 다양한 청년 취업 지원 정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현장의 체감 효과는 여전히 미미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고용노동부를 중심으로 한 정부는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들의 구직 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직업훈련, 취업 알선, 심리 상담은 물론, 저소득층 청년에게 구직촉진수당을 지급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지자체 프로그램들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국민취업지원제도법) 그러나 이러한 단기적, 직접적인 지원책만으로는 청년 고용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산업 구조 변화에 따른 일자리 미스매치는 청년들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현실을 만든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임금 격차, 근무 환경 차이 등도 청년들의 구직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