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2025년 12월 4일 /PRNewswire/ -- 국제 로봇 전시회(International Robot Exhibition, iREX 2025)는 12월 3일부터 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글로벌 로봇 산업의 대표 행사다. 촉각 센싱과 체화 지능 분야의 글로벌 선도 업체인 팍시니 테크(PaXini Tech)는 이번 전시에 처음 참가해 체화 AI 기반 제품 전체 라인업을 선보이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회사는 해외 전문가와 미디어, 참관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팍시니는 첫 해외 단독 쇼케이스인 iREX 참가를 통해 글로벌 입지 확대의 분기점을 마련했다. 또한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와 아마존(Amazon)에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며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 확장에 나섰다.
촉각 센싱은 로봇이 물리적 환경과 신뢰성 있게 상호작용하도록 하는 핵심 기반 기술이다. 팍시니는 iREX 2025에서 3세대 촉각 센서 PX-6AX-GEN3를 공개했다. GEN3 시리즈는 체화 AI 에이전트를 위한 업계 최고 수준의 물리적 인지 능력을 제공하며, 초당 수백만 회에 달하는 샘플링 속도로 여러 층으로 중첩된 자기장 배열의 신호를 고정밀로 읽어낸다. 또한 1000Hz에서 15종의 촉각 정보를 출력하고, 0.01N의 미세 힘까지 감지하며, 전체 측정 범위 기준 반복성 <0.5%FS를 구현한다.
팍시니는 세계 최초의 홀 효과 기반 6축 힘 센서도 공개했다. 기존의 강철 기반 솔루션과 달리 팍시니의 설계는 첨단 폴리머 소재를 적용해 노화나 크리프(Creep) 현상에 강하면서도 비용 면에서도 뚜렷한 이점을 지닌다. 이를 통해 실제 물리적 상호작용을 더 정확하게 반영하는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힘 측정이 가능해진다.
팍시니의 덱스트러스 핸드(dexterous-hand) 시리즈는 인간 손가락에 가까운 유연성과 섬세한 조작 능력을 갖춰 시험관, 구, 정육면체 등 다양한 물체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으며, 범용 로봇 핸드로서 높은 활용성을 보여준다.
고령화의 진행과 더불어 체화 지능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로봇은 일상 속으로 빠르게 들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팍시니의 로봇 두 대가 특히 관심을 끌었다.
다차원 촉각 휴머노이드 로봇 TORA-ONE은 현장에서 참석자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연이어 만들어 제공하며 식품 서비스 환경에서 첫 공개 시연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정밀한 촉각 인식과 섬세한 조작 능력을 입증했으며, 제조•물류•자동차는 물론 사무•가정•의료•리테일 등 다양한 환경에서의 활용 가능성도 보여줬다.
경량형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 TORA-DOUBLE ONE은 계단을 부드럽게 오르내리며 안정적인 장애물 대응 능력을 보여줬고, 민첩성과 견고함도 발휘했다. 복잡한 실내외 지형에 대한 적응력을 바탕으로 제조•상업•외식•의료•가정의 고난도 작업에도 적용할 수 있다.
이번 시연을 가능하게 한 것은 팍시니가 지속적으로 투자해 온 옴니모달리티(omni-modality) 기반 체화 지능 데이터 수집 역량이다. 새로운 환경 적응과 실환경 적용이라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팍시니는 세계 최초의 옴니모달 초고성능 체화 지능 데이터 팩토리 '슈퍼 EID 팩토리(Super EID Factory)'를 구축했다. 이 시설은 옴니셰어링 DB(OmniSharing DB)를 통해 연간 약 2억 건의 고품질 옴니모달리티 체화 지능 데이터를 생산하며, 이를 기반으로 더 깊은 상황 이해, 자율 학습, 정교한 로봇 조작을 가능하게 한다.
iREX 2025에서 팍시니는 다차원 촉각 센싱과 체화 지능 분야의 첨단 기술력을 전 세계 업계 전문가들에게 선보였다. 앞으로 팍시니는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체화 지능의 실제 적용 범위를 넓히고, 인공지능과 실제 세계를 잇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글로벌 물리 지능 혁신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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