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07 (금)

  • 맑음동두천 18.2℃
  • 구름조금강릉 17.4℃
  • 맑음서울 17.0℃
  • 연무인천 16.9℃
  • 구름조금수원 18.4℃
  • 맑음청주 17.8℃
  • 박무대전 16.6℃
  • 구름조금대구 16.6℃
  • 맑음전주 18.0℃
  • 구름많음울산 19.0℃
  • 연무광주 19.1℃
  • 구름많음부산 20.4℃
  • 맑음여수 18.0℃
  • 구름많음제주 22.2℃
  • 맑음천안 17.5℃
  • 구름조금경주시 18.7℃
  • 구름조금거제 18.1℃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김제시, 새만금신항 개항 대비 인천항 현장견학 및 세미나 개최 등 분주

새만금신항 개항 효과와 김제시 연계 전략 등 집중 논의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김제시는 지난 6일 인천항만공사(IPA)에서 새만금신항의 2026년 개항에 대비해 미래산업 발전전략과 글로벌 항만 트렌드를 주제로 현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세미나는 기존의 강의와 토론 중심에서 탈피해 담당 공무원과 시민들로 구성된 세미나 참가자들이 직접 항만을 방문하고 항만 운영 매커니즘과 시설 현황, 항만물류산업의 핵심인프라를 직접 견학하면서 해양항만도시로 도약하는 김제 미래 비전을 전망하고 공무원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인천항만공사 김순철 부사장으로부터 환영인사와 함께 `물류와 해양관광을 선도하는 인천항`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이어진 단국대 박근식 교수의 강의에서는 항만의 역할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환기 시키면서 항만이 전북산업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다양한 파급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항만안내선에 탑승해 인천항 현장을 직접 조망하고 주요 항만시설과 인프라 개발 현황, 항만 운영 시스템에 대해 직접 확인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는 그동안 새만금신항 개항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항만 및 물류산업 전문가들을 초청해 새만금신항 발전방안과 선사 및 화물유치 전략, 글로벌 항만물류산업 트렌드, 항만과 연계한 김제 발전방향 등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전문가 학술대회를 2021년부터 지속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9월 행사로 5회째 행사를 개최한 바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현장 견학과 세미나를 병행 추진해 해양항만 분야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새만금신항은 해상과 육상이 만나는 터미널의 역할로 전북특별자치도와 김제시의 미래 신산업을 견인할 핵심 인프라”라면서 “국내 주요 무역항 벤치마킹과 현장방문을 통해 항만 운영 노하우를 습득하는 한편 김제시 차원에서 신항만 발전과 조기 활성화를 뒷받침할 수 있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최영일 순창군수, 국회 찾아 농어촌기본소득 국비 상향 적극 건의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최영일 순창군수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를 찾아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의 국비 부담 비율 상향을 정식으로 건의했다. 이날 최 군수는 충남 청양군, 경기 연천군, 강원 정선군, 전남 신안군, 경북 영양군, 경남 남해군 등 타 지자체 군수 및 부군수들과 함께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을 면담하고, 현행 국비 40%에서 80% 수준으로의 상향 조정을 강력히 건의했다. 해당 시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인구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위해 추진 중인 정책으로, 전국 69개 군 가운데 7개 군이 최종 선정됐다. 기본소득은 1인당 월 15만 원씩 2년간 지급되는 방식으로, 순창군 역시 선정 대상에 포함되어 주민들에게 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는 데는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사업 구조상 국비 40%, 지방비 60%의 분담 비율은 기초지방정부 입장에선 상당한 재정 부담으로 작용한다. 실제로, 순창군의 재정자립도는 9.1%에 불과해, 기본소득을 안정적으로 지급하면서도 다른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