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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순천시, ‘2025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산불 대응 훈련, 13개 유관기관·민간단체 등 200여 명 참여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순천시가 지난 4일 순천시 상사면 금당남부교회 수련원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른 법정 훈련으로, 정부 주관 전국 지자체가 참여하는 종합훈련이다.

 

훈련을 통해 복합 재난 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훈련은 최근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대형산불을 대비해, 등산객 실화로 발생한 산불이 인근 건물과 마을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순천시를 비롯해 순천소방서, 순천경찰서, 군부대, 한국전력공사, 의용소방대 등 13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200여 명이 참여해 초기대응, 화재진압 및 긴급 구조, 복구 등의 과정을 점검했다.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총괄 재난 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했으며, 현장에서는 부시장 주재로 현장통합지원본부를 운영해 상황판단 및 진화 인력 배분, 주민대피 등 현장 대응을 총괄했다.

 

훈련 주요내용은 ▲신고접수 ▲초기대응 및 산불확산 차단 ▲재난상황실 상황판단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현장통합지원본부 운영 ▲주불 진화 ▲사후 시설 복구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기존 기관중심의 시범형 훈련을 넘어, 주민참여형 재난 대응훈련으로 실시됐다.

 

마을주민과 이장, 상사면 직원 등 50여 명이 초기 상황전파, 취약계층 확인, 대피유도에 직접 참여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지역사회가 스스로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응 체계를 훈련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 대응 역량과 재난 협력기관 간 공조 체계를 한층 높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재난에 강한 순천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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