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16.7℃
  • 구름조금강릉 15.3℃
  • 맑음서울 18.7℃
  • 구름많음인천 17.0℃
  • 구름조금수원 17.4℃
  • 구름많음청주 18.0℃
  • 구름많음대전 17.9℃
  • 구름조금대구 19.8℃
  • 구름조금전주 19.1℃
  • 구름조금울산 17.7℃
  • 맑음광주 20.0℃
  • 구름조금부산 19.3℃
  • 구름조금여수 18.4℃
  • 맑음제주 20.2℃
  • 구름조금천안 17.3℃
  • 맑음경주시 19.0℃
  • 구름조금거제 17.8℃
기상청 제공

PR Newswire

칭화대서 '탄소중립 미래 글로벌 청년 서밋' 개최…기후 거버넌스에서 청년 리더십 중요성 강조

베이징 2025년 11월 5일 /PRNewswire/ -- 기후변화 대응 글로벌 대학 연합(Global Alliance of Universities on Climate, 이하 GAUC)이 주최한 제5회 탄소중립 미래 글로벌 청년 서밋(Global Youth Summit on Net-Zero Future)이 10월 31일 칭화대학교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서밋은 11월 10~21일 브라질 벨렘에서 열리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30)를 앞두고 전 세계 청년 리더, 학자,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후 거버넌스와 혁신적 해결책 및 글로벌 기후 행동에 대한 청년들의 기여에 대한 인사이트를 교환하는 시간이었다.

칭화대학교 대학평의회(University Council) 부회장인 시종카이(Shi Zongkai) 교수는 환영사를 통해 기후 행동에서 청년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고등교육이 기후 거버넌스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칭화대학교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로렌스 튜비아나(Laurence Tubiana) 유럽기후재단(European Climate Foundation) 대표이자 COP30 유럽 특사는 영상 연설을 통해 파리협정(Paris Agreement)의 지속적인 중요성을 되새기며, 탄소중립 미래로의 전환을 주도하고 있는 청년들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부퍼탈 연구소(Wuppertal Institute) 전 소장인 피터 헨니케(Peter Hennicke) 교수는 기조연설을 통해 탄소 중립적 배출, 순환 경제, 웰빙을 향한 체계적 경로를 제시했다. 그는 청년들에게 전 세계의 모범 사례에서 배우고 낙관적인 태도로 행동할 것을 촉구했다.

앨리스 호(Alice Ho) GAUC 청년최고책임자(CYO)는 전 세계 79개국 청년이 참여해 500만 명 이상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친 연합의 '기후 x(Climate x)' 캠페인을 소개했다. 그는 또한 글로벌 청년 기후 주간(Global Youth Climate Week) 이니셔티브가 2022년부터 지금까지 20여 개국에서 100회 이상의 행사를 개최하며 교육, 청정에너지, 패션, 보건, 재난 대응 분야에서 청년 주도로 혁신적 행동에 나섰음을 강조했다.

이번 서밋에서는 '청년 기후 토론(Youth Climate Talks)'과 세대 간 대화도 열렸다. 청년 대표들은 COP29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 경험을 공유했으며, BMW, 에어버스(Airbus), 에코보야지(EcoVoyage)의 산업 전문가들은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관행, 순환 경제, 청년 역량 강화에 관한 실무적 통찰을 제시했다. 참가자들은 기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주도적으로 나서고, 협력을 촉진하고, 핵심 역량을 개발하는 게 중요하다는 걸 강조했다.

패널 토론 시간에는 녹색 전환, 청년 역량 강화, 지속가능성을 위한 실천적 전략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학계 인사와 실무자들은 이와 관련한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선 국제 협력, 정책 인식 제고, 학문적 지식과 현실적 실천의 통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연사들은 참가자들에게 얻은 인사이트를 행동으로 옮기고, 배운 교훈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미래를 선도하는 모범이 될 것을 촉구하며 서밋을 마무리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증평군, 2025 하반기 현업근로자 안전·보건 교육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충북 증평군은 5일 증평군립도서관 3층 다목적홀에서 ‘2025 하반기 현업근로자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재해 예방과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청원경찰,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등 현업근로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한강산업안전 충청광역권의 원종선 대표와 대한산업안전본부의 김진호 대표가 강사로 나서 △근골격계 질환 예방 △산업안전보건법 이해 △사고사례 분석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인플루엔자 예방 교육이 강조됐으며 예방접종의 중요성과 함께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이 집중적으로 안내됐다. 또 독감 유사 증상 발생 시 즉각적인 격리 조치와 신고 절차 등 현장 대응 매뉴얼도 함께 교육해 실효성을 높였다. 아울러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동영상 시청과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