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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전남도, K-콘텐츠와 남해안 관광 융합 모색

순천서 ‘K-지역관광시대, 전남이 선도하다’ 주제 포럼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전라남도는 4일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케이(K)-지역관광시대, 전남이 선도하다’를 주제로 2025 전남 관광개발 포럼을 열어 K-콘텐츠와 남해안 관광의 융합 발전 및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도관광재단 등이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관광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강위원 부지사는 환영사에서 “전남은 천혜의 자연과 정·맛·멋이 살아 있는 보물 같은 고장으로, 이제는 K-콘텐츠와 결합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통해 세계 속 관광 중심지로 도약할 것”이라며 “전남과 경남, 부산을 잇는 남해안 관광권을 세계적 수준의 해양·섬 관광지로 육성, 글로벌 관광객이 찾는 K-지역관광의 선도 모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조연설에서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지역관광의 내일’을 주제로, 지역 주도의 관광정책 체계 확립을 통한 진정한 지역관광시대를 역설했다.

 

주제발표에서는 ‘K-콘텐츠와 남해안 관광 융합 발전 전략’, ‘K-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 간 연계 협력 방안’ 등을 중심으로, 전남만의 차별화 된 관광 콘텐츠를 통한 남해안권 지역 간 연계관광과 콘텐츠 기반 관광산업 육성,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전략이 제시됐다.

 

종합토론에서는 ‘남해안 관광 발전을 위한 협력 생태계 구축 방안’을 주제로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토론자들은 남해안권 공동 관광벨트 조성, 민관협력 기반의 지속가능 관광 생태계 구축, 청년 창업 및 관광 스타트업 육성, 지역 주민 참여형 관광 모델 확산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남도는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제언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관광정책을 추진해 전남을 세계적 관광 명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유현호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포럼은 지역관광의 지속가능한 성장 방향을 제시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향후 남해안권 지역 간 연계를 통해 공동 관광브랜드 구축, 콘텐츠 융합형 관광산업 육성 등 실질적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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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