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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예산군, 일본 도요오카시 황새 방사 20주년 기념행사 참석 및 선진지 방문

황새복원 매개로 국제 교류 확대 및 생태복원 정책 협력 강화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예산군은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효고현 도요오카시를 방문해 황새 방사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관련 생태복원 선진지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최재구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8명이 참가했으며, 도요오카시는 2005년 인공증식 황새를 처음 방사한 이후 올해로 20주년을 맞았고 이를 기념해 효고현립 황새고향공원 다목적홀에서 ‘도요오카시–예산군 교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최재구 군수는 심포지엄에서 ‘예산군의 황새 도입과 복원을 위한 지난 10여 년간의 노력과 성과’를 주제로 발표하며, 황새공원을 중심으로 한 군의 생태복원과 지역공동체 중심 보전활동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일본 도요오카시 카도마다케시 시장과 면담에서는 양 도시가 황새복원을 매개로 국제 협력을 확대하고 어린이 상호 방문과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해 미래세대 간 상호 이해를 넓히자는 의견을 교환했다.

 

방문단은 심포지엄 참석 외에도 효고현립 황새고향공원의 황새문화관과 사육 시스템을 견학하고 공원 내 로컬푸드 매장을 방문해 황새와 지역 농업이 조화를 이루는 지역경제 모델을 확인했다.

 

또한 도시마 습지를 찾아 황새 자연 번식지 관리와 주민 참여형 보호 활동 사례를 살피고 친환경 황새 쌀을 생산하는 농업체계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도요오카시 농업센터와 학교 급식소를 방문했다.

 

최재구 군수는 “도요오카시의 오랜 황새복원 경험은 예산군의 황새복원사업과 친환경 농업 체계 구축에 큰 시사점을 준다”며 “앞으로도 두 도시 간 협력과 교류를 강화해 국제적 생태도시로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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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철원군 고석정 꽃밭 방문, 2026 나리농원·천일홍 축제 준비 본격화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양주시가 지난 11월 2일, 2026년 나리농원과 천일홍 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철원군을 방문해 ‘고석정 꽃밭 가을개장’ 운영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경제 활성화 연계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유광종 철원군 부군수를 비롯해 양주시와 철원군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주시와 철원군은 두 지역의 축제 운영 구조, 경관 관리, 인력 운영 체계, 지역경제 파급 효과, 관광객 체류시간 확대 전략 등을 폭넓게 논의하고, 고석정 꽃밭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실무 정보를 교환했다. 양주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철원군의 우수 운영 사례를 참고하여 나리농원의 관광자원화 전략과 천일홍 축제의 상권 협력 체계를 보완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축제 모델을 구상할 계획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고석정 꽃밭 운영의 노하우는 나리농원의 경쟁력 강화와 시민·관광객 만족도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2026년에는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께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