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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군민 안전 지킨다! 태안군,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마무리

10월 30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서 지진 발생 상황 가정한 실제훈련 진행-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각종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대규모 합동 훈련이 충남 태안에서 진행됐다.

 

태안군은 지난 10월 30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군 관계자를 비롯해 태안경찰서, 태안소방서,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제1789부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력태안지사,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11개 기관 17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대응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군민 재난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대규모 재난 발생 위기 상황을 가정해 실전 대응능력 및 체계를 강화하고자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날 군과 관계기관은 근흥면 서격렬비열도 해상에서 진도7의 지진이 발생해 다중이용시설인 태안종합실내체육관이 붕괴되고 화재 및 고립사고 등 복합적 연계 재난이 발생했다는 가상 상황을 설정, 이에 대한 재난 수습 및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구급차와 청소차, 덤프트럭, 드론 등 총 42대의 장비가 동원돼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이 치러졌으며, 군은 이번 훈련을 위해 실제 재난상황 관리 기구를 가동하고 상황 발생에 따른 초기 대응 절차부터 수습 및 복구 대책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일사분란하게 진행했다.

 

특히, 재난대응 매뉴얼 숙지를 비롯해 유관기관 간 협업 능력 점검에 힘쓰고 신속한 상황 전파를 위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적극 활용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재난대응능력 강화에 초점을 뒀다.

 

군은 이번 훈련 관련 자체 평가를 진행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한 후 향후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등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군 차원의 실질적 대응능력 향상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훈련을 참관한 가세로 군수는 “군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올해 부족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보완·개선해 향후 훈련의 실효성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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