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29 (월)

  • 흐림동두천 2.6℃
  • 구름많음강릉 4.3℃
  • 구름많음서울 5.1℃
  • 구름많음인천 5.1℃
  • 흐림수원 4.0℃
  • 맑음청주 4.9℃
  • 맑음대전 3.9℃
  • 구름많음대구 2.7℃
  • 구름많음전주 6.1℃
  • 구름조금울산 2.4℃
  • 흐림광주 7.4℃
  • 맑음부산 5.9℃
  • 구름많음여수 6.6℃
  • 구름조금제주 10.3℃
  • 흐림천안 0.9℃
  • 흐림경주시 -0.3℃
  • 구름조금거제 2.6℃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김천시, 2025년 정부합동평가 ‘마지막 두 달’ 승부수

지표 성과 제고 총력을 통한 도내 우수 지자체 선정 목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김천시는 27일 시청 3층 강당에서 ‘2025년실적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군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정부합동평가와 연계해 국가위임사무, 국가 주요 정책과 도정 역점 시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는 정부합동평가 연계지표 92개와 도정 역점시책 8개, 총 100개 지표에 대한 실적을 평가하게 된다.

 

이날 보고회는 배낙호 시장 주재로 국소장 및 18개부서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보고회에서는 현재까지의 정량지표 추진 실적을 재점검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중점관리지표를 설정하고, 부서 간 협업 강화 및 부진 지표에 대한 타 지자체 벤치마킹 등을 통해 남은 기간 동안 실적 부진 지표를 집중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배낙호 시장은 “시군평가 결과가 김천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의 자긍심으로 이어지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총집결해 달라.”라고 강조하며, “의욕적인 업무 추진이 곧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 실적 제고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연말까지 매주 실적을 점검하고, 미달성 지표 부서에 대한 방문 독려,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인 성과관리로 경상북도 내 최우수 지자체 선정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2025 사교육 대책 1년 평가…시장 변화와 지속 과제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2025년 12월 27일 기준) 정부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사교육 경감 대책의 중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는 공교육 정상화를 통한 사교육 수요 흡수를 목표로 했으나, 학부모들의 사교육 의존도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고액 사교육 시장은 음성화되며 새로운 양상을 보였다. 2025년 초 교육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과도한 사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사교육 시장 건전화 및 공교육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공교육 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확대, EBS 연계 강화, 수능 출제 기조 변화 예고, 그리고 불법 사교육 업체에 대한 강력한 단속이었다. 이로 인해 잠시 주춤했던 사교육 시장은 하반기 들어 다시 활기를 띠는 모습을 보였다. 당초 정부는 사교육비 총액을 전년 대비 10% 이상 감축 목표를 제시했으나, 통계청이 2025년 11월 발표한 '2025년 사교육비 실태조사'에 따르면, 가구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024년 43.3만원에서 2025년 45.1만원으로 소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기대와 상반되는 결과다. 특히 초등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