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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김천시 김대근 대표, 김천 9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3년 만에 탄생한 고액 기부자, 지역 나눔문화에 새바람 불어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4일, 김천시청 접견실에서 김대근농약사 김대근 대표의 ‘김천 9호(경북 189호) 아너 소사이어티 신규 회원 가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 원 이상을 일시 또는 5년 이내 분할 기부하는 개인에게 부여되는 명예로운 회원 자격이다.

 

김대근 대표는 지난 2022년 이후 김천에서 3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신규 회원으로, 이번 가입으로 김천시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은 총 9명으로 늘었다.

 

이날 가입식에는 배낙호 김천시장을 비롯해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장재호 김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등이 참석해 김대근 대표에게 진심 어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천 출신의 젊은 기업인 김대근 대표는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 왔다.

 

그는 부친과 함께 ‘김부자종합농약사’를 운영하며 2013년부터 2021년까지 매월 정기 기부에 참여했으며, 최근 새로 문을 연 ‘김대근농약사’로도 그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대근 대표는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되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오랜 꿈이었다.”라며, “단순한 기부행위를 넘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김천시의 나눔 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신규 가입은 오랜 침묵을 깨고 다시 시작된 나눔의 불씨이자, 김천의 나눔 문화가 한 단계 더 성숙해졌음을 보여주는 귀한 사례다.”라며, “대표님의 선한 영향력이 또 다른 나눔을 끌어내는 따뜻한 변화의 시작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김대근 대표님의 아름다운 결정에 깊이 감사드리며, 우리 모금회도 회원들의 나눔 정신을 도내로 확산시킬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소통하는 김천, 함께 여는 미래’라는 시정 목표 아래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 도시 실현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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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사교육 대책 1년 평가…시장 변화와 지속 과제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2025년 12월 27일 기준) 정부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사교육 경감 대책의 중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는 공교육 정상화를 통한 사교육 수요 흡수를 목표로 했으나, 학부모들의 사교육 의존도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고액 사교육 시장은 음성화되며 새로운 양상을 보였다. 2025년 초 교육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과도한 사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사교육 시장 건전화 및 공교육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공교육 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확대, EBS 연계 강화, 수능 출제 기조 변화 예고, 그리고 불법 사교육 업체에 대한 강력한 단속이었다. 이로 인해 잠시 주춤했던 사교육 시장은 하반기 들어 다시 활기를 띠는 모습을 보였다. 당초 정부는 사교육비 총액을 전년 대비 10% 이상 감축 목표를 제시했으나, 통계청이 2025년 11월 발표한 '2025년 사교육비 실태조사'에 따르면, 가구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024년 43.3만원에서 2025년 45.1만원으로 소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기대와 상반되는 결과다. 특히 초등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