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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2025 음성군 화훼농업인 워크숍’ 개최

전국 최초 화훼산업진흥지역 지정 기념 화훼농가 자긍심 고취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음성군은 27일 농업기술센터 음성명작관에서 한국화훼농협과 음성군화훼생산자연합회 주관으로 화훼농업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조병옥 음성군수, 유석룡 한국화훼농협 조합장, 한경표 음성군화훼생산자연합회장과 관내 화훼농가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석룡 조합장은 지난해 기록적인 폭설 시 피해 농가 복구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직자들을 대표해 조병옥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음성군 화훼산업진흥지역 기본계획, 화훼 생산 최신 동향, 농업인이 알아야 할 노무 상식에 대한 특강과 회원 간 친목 행사가 마련돼 실질적이고 알찬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또한 플라스틱 꽃 사용근절을 위한 생화 사용, 시설하우스 고온과 폭설 대비 냉난방비 절감 제품, 고품질 화훼 생산을 위한 비료를 홍보하는 부대행사도 병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화훼농가주는 “음성군의 화훼산업진흥지역에 대한 청사진과 평소 궁금하던 노무 상식에 대한 특강이 매우 유익했다”며 “평소 바쁜 일상으로 인해 못 보던 이웃 농가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군이 전국 최초 화훼산업진흥지역으로 지난해 선정돼 현재 국비 20억을 확보했다”며 “2026년까지 화훼복합문화센터 건립과 온라인 화훼 판매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음성군이 대한민국 화훼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데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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