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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청도군, 반시 마라톤 현장에서‘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홍보

마라톤 현장에 퍼진 저출생 극복의 희망 메시지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6일 열린 ‘청도 반시 전국 마라톤 대회’ 현장에서 군민들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저출산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을 알리고 홍보하며 동참을 이끌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 문제를 단순히 출산 장려의 차원을 넘어, 결혼 · 출산 · 육아 · 일 · 생활 균형 등 삶 전반의 문화를 바꾸는 사회적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은 ▲부담 없는 결혼 ▲행복한 출산 ▲즐거운 육아 ▲일 · 생활 균형을 핵심 가치로 삼는다. 청도군은 “결혼과 출산, 육아가 개인의 선택이자 행복이 될 수 있도록 사회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며 군민 모두가 공감하고 실천하는 문화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하며, 결혼과 출산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청도군의 의지를 대회 현장을 찾은 군민과 참가자들에게 전달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군은 이날 지역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청도愛 주소갖기 운동’도 병행하여 행사장을 찾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 문제의 해법을 문화 변화에서 찾고, 모두가 참여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행사와 연계해 저출생 부담타파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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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사교육 대책 1년 평가…시장 변화와 지속 과제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2025년 12월 27일 기준) 정부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사교육 경감 대책의 중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는 공교육 정상화를 통한 사교육 수요 흡수를 목표로 했으나, 학부모들의 사교육 의존도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고액 사교육 시장은 음성화되며 새로운 양상을 보였다. 2025년 초 교육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과도한 사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사교육 시장 건전화 및 공교육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공교육 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확대, EBS 연계 강화, 수능 출제 기조 변화 예고, 그리고 불법 사교육 업체에 대한 강력한 단속이었다. 이로 인해 잠시 주춤했던 사교육 시장은 하반기 들어 다시 활기를 띠는 모습을 보였다. 당초 정부는 사교육비 총액을 전년 대비 10% 이상 감축 목표를 제시했으나, 통계청이 2025년 11월 발표한 '2025년 사교육비 실태조사'에 따르면, 가구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024년 43.3만원에서 2025년 45.1만원으로 소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기대와 상반되는 결과다. 특히 초등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