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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거제시, 2026년 시정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성과로 도약하는 2026년,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 구현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0월 21일부터 4일간 시장실에서 국‧소장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2026년 시정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8기 제11대 시정의 2025년 성과와 개선할 부분을 점검하고, 2026년 역점사업과 신규사업 등 예산 반영이 필요한 핵심과제에 대해 토론식 보고로 진행되어 실질적이고 완성도 높은 정책 논의가 이뤄졌다.

 

내년도에는 ▲거제형 통합돌봄 ▲고현 젊음의 거리 간판 개선 ▲수월1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서부권 복지관 건립 ▲취득세 안심 알림톡 서비스 ▲음식점 다국어 메뉴판 지원 ▲농촌 복합산업화 지원 ▲옥포도서관 그린리모델링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69개 신규사업을 추진하며,

 

특히 변광용 시장 취임 후 핵심공약으로 추진해 온 ▲조선업 인력구조 혁신 ▲독봉산, 고현천 거제 랜드마크 시민대공원 조성 ▲남부내륙철도 조기 개통 ▲거제 기업혁신파크 사업 추진 ▲거가대교 고속국도 승격 ▲경제자유구역 거제 확대 지정 등 정부의 국정과제와 연계한 지역 전략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6년 거제시는‘함께여는 동남권중심 거제’를 시정비전으로 ▲다시뛰는 지역경제 ▲매력있는 문화관광 ▲앞서가는 미래성장 ▲더따뜻한 든든복지 ▲만족하는 공감행정이라는 5대 목표를 완성하기 위하여 전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정확한 사업비 추정으로 예산의 낭비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전략적 예산편성을 통해 한정된 예산이 적재적소에 투입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시정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부서장들의 관심과 책임을 강조했다. 또한 “다가오는 2026년은 민선8기의 결실을 맺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주요사업에 대해서는 부서장 책임하에 면밀한 검토와 차질 없는 준비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여 전년보다 더 나아지는 시정의 변화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자세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부서별 계획을 보완 수정하고, 오는 12월 내년도 본예산 확정 후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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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추가 금리 인상 시사…글로벌 금융시장 불안 가중, 한국 경제 영향 촉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최근 발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통해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다시 한번 증폭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연준의 매파적 스탠스 유지 배경과 더불어, 이로 인해 한국 경제가 직면할 수 있는 파장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번 의사록 공개는 고물가 압력이 여전히 높고 노동시장의 견조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연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 달성을 위해 당분간 긴축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시장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을 꺾고 고금리 시대가 장기화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미국 금리 인상 기조의 강화는 곧바로 한국 금융시장에 상당한 압박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미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원/달러 환율의 추가 급등을 부추기고, 외국인 투자 자금의 유출 가능성을 높여 금융 불안정을 심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은행이 물가와 경기 상황을 고려해 금리 인상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