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25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진천군·민주노총 충북본부, 안전 노동 환경 업무협약

시범 사업을 통해 노동 환경 개선 충북 도내 확산 주도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충북 진천군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충북지역본부는 24일 민주노총 충북본부 대회의실에서 노동 환경 개선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박옥주 민주노총 충북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산업 현장의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국가의 의무이며, 안전은 곧 국민의 생명’이라며 연일 노동자 안전을 강조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정부와 노동계가 함께 적극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진천군과 민주노총 충북본부는 △공공서비스의 공공성 강화, 질적 향상 △노동 현장의 과중한 노동 경감 지원 △노동자의 권익 증진과 안전한 노동 환경 조성 △노동 취약계층 처우 개선 지원 △사회적 가치 실현, 지역발전 기여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양 기관은 상호 전문성을 기반으로 협력 관계를 지속 강화하고, 노동 환경 개선과 관련된 정책 발굴・실행을 통해 노동 환경 개선의 충북 도내 확산을 주도할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공공기관, 민간기업, 노동단체와의 협업을 확대해 진천군이 공공서비스 질 향상, 노동자 권익 보호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옥주 민주노총 충북본부장은 “진천군과의 협약이 노동 환경 개선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좋은 계기인 만큼 다른 지방정부도 동참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美 연준, 추가 금리 인상 시사…글로벌 금융시장 불안 가중, 한국 경제 영향 촉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최근 발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통해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다시 한번 증폭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연준의 매파적 스탠스 유지 배경과 더불어, 이로 인해 한국 경제가 직면할 수 있는 파장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번 의사록 공개는 고물가 압력이 여전히 높고 노동시장의 견조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연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 달성을 위해 당분간 긴축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시장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을 꺾고 고금리 시대가 장기화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미국 금리 인상 기조의 강화는 곧바로 한국 금융시장에 상당한 압박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미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원/달러 환율의 추가 급등을 부추기고, 외국인 투자 자금의 유출 가능성을 높여 금융 불안정을 심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은행이 물가와 경기 상황을 고려해 금리 인상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