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24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강원

강릉시, 폐가전 수거처리 전국지자체 경진대회 “동상” 수상

우수지자체 선정 영예, 지역 자원순환에 앞장서며 성과 인정받아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강릉시는 지난 6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자원순환 및 재활용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보전 유공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수상하는데 이어, 23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는 '2025년 폐가전 무상수거처리 전국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여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단체표창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경진대회는 폐가전 제품 무상수거 체계의 선진화 및 운영 시스템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심사는 서류평가와 평가위원의 현장실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처리 실적, 홍보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상 지자체를 선정했다.

 

시는 냉장고, 세탁기, TV 등 13,200대의 대형 폐가전 제품 677톤을 무상방문 수거·처리했으며,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한 중·소형 폐가전 수거체계 구축 및 자원순환센터 집하장 운영 관리 등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수상 실적을 차지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폐가전 제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수거·처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적극 개선하고, 자원순환 경제도시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 ESG와 경제 ] 영국, '녹색 일자리 40만 개 창출' 야심 찬 국가 그린 에너지 계획 가동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영국 정부가 대규모의 '국가 그린 에너지 계획(National Green Energy Plan)'을 공식 발표하며 향후 수년 내 40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라는 야심 찬 목표를 제시했다. 이 계획은 기후 변화 대응을 국가적 최우선 과제로 삼는 동시에, 팬데믹 이후 침체된 경제를 녹색 전환을 통해 활성화시키려는 이중 전략의 핵심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그린 에너지 계획의 핵심 축은 신재생 에너지 인프라 구축과 국가 차원의 에너지 효율 개선이다. 구체적으로는 해상 풍력 발전소 및 태양광 설비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확대하고, 노후화된 주택과 산업 시설의 단열 및 난방 시스템을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개량하는 작업에 집중될 예정이다. 정부는 이러한 투자가 수많은 기술 인력과 건설 관련 일자리를 필요로 하며, 이를 통해 고용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국 정부는 이 계획을 통해 단순히 환경적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넘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특히, 녹색 산업 분야에서의 혁신을 주도하고 관련 기술을 수출함으로써 '녹색 경제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