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24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영주시, 3도 경계지역 상생발전 포럼 개최

지속가능한 지역 성장 기반 모색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3일 동양대학교 본부 메타트윈3Y 강의실에서 ‘3도 경계지역 상생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상북도, 강원도, 충청북도 3도에 걸친 경계지역 간 협력체계 구축과 균형발전 전략 모색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속가능한 지역성장 기반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이상수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임병하 경상북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한 영주시 부석면,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충북 단양군 영춘면 등 3도 접경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이 함께해 지역의 현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의 생활권 협력을 통한 실질적 상생발전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3도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포럼은 크게 두 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에서 김중표 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은 ‘경상북도 경계지역 발전방안’을 주제로,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경계지역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정성훈 강원대학교 교수가 ‘부석·영춘·김삿갓면이 만드는 3도 경계권의 공동 발전 방향:소백치유파크 조성 전략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하며, 3도 경계권의 자연적 유산, 문화·생태적 유산, 보건·의료 현황을 중심으로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안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이도선 전 동양대학교 부총장이 좌장을 맡아 각 분야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은 1998년부터 윤번제로 ‘3도 접경면 주민화합행사’를 이어오며 면민 간 교류와 우의를 다져왔다.

 

이번 포럼은 그 협력의 범위를 행정·정책 영역으로 확장한 첫 논의의 장으로, 주민 중심의 교류에서 나아가 지역발전 전략을 함께 모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3도 경계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지역균형발전이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3도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경계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정책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이재준 수원시장, 수돗물 민원 발생한 공동주택단지 찾아 수질 검사하고 주민 목소리 들어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돗물 민원이 발생한 공동주택단지를 찾아 수질을 검사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재준 시장은 23일 파장동의 한 공동주택단지 경로당을 찾아 일일 ‘워터코디(수돗물 수질 검사원)’ 역할을 하며 수질을 검사했다. 경로당 주방 싱크대에서 나오는 수돗물을 시음한 이재준 시장은 “별다른 냄새는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탁도계를 활용해 워터코디와 함께 탁도 검사를 했는데, 0.09NTU로 기준치(0.5NTU) 이했다. 잔류염소, 철(Fe), 구리(Cu)는 불검출 되거나 기준치 이했고, 수소이온농도(pH)는 기준에 적합했다. 불쾌한 맛과 냄새는 나지 않았다. 해당 공동주택단지는 2024년 6월과 올해 여름에 수돗물에서 냄새가 난다는 민원이 있었다. 수압이 낮아 불편하다는 민원도 있었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6~11월 팔당원수의 남조류 증가로 인해 파장정수장(표준처리방식)에서 급수받는 세대에서 수돗물 냄새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파장정수장에 고도처리시설 설치를 추진 중이다. 현재 실시설계를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