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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Newswire

시노펙, 양쯔강 수소 회랑 구축으로 수소 모빌리티 개발 가속화

11개의 수소 공급 센터, 146개의 수소 충전소를 통해 장거리•광역 수소 물류의 새로운 이정표 달성

난징, 중국 2025년 9월 29일 /PRNewswire/ -- 9월 25일, 중국석유화공집단공사(Hong Kong: 0386, 이하 '시노펙')가 9월 25일 난징에서 열린 수소 에너지 응용 현대 산업 사슬 고품질 발전 촉진 회의에서 수소 모빌리티 분야의 새로운 성과를 발표했다. 세 종류의 수소 동력 물류 차량이 상하이 칭푸구 칭웨이통합에너지스테이션(Qingwei Integrated Energy Station)에서 출발해 약 1500km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 차량들은 상하이, 장쑤, 안후이, 장시, 후베이 등 5개 성(省)과 직할시를 거쳐 양쯔강을 따라 이동했으며, 최종 목적지인 후베이성 이창의 즈장 남부 서비스 구역 충전소에 도착할 때까지 경로상에 위치한 시노펙 수소 충전소 6곳에서 충전했다.

Sinopec’s Pioneering Hydrogen Corridor Along the Yangtze River in China Accelerates Hydrogen Mobility Development
Sinopec’s Pioneering Hydrogen Corridor Along the Yangtze River in China Accelerates Hydrogen Mobility Development

이번 주행 성공은 시노펙의 또 다른 중요한 진전이다. 시노펙은 앞서 베이징-상하이 회랑, 서부 육해 회랑 등 두 개의 장거리•광역 수소 물류 노선 시험 주행을 완료한 바 있다. 현재까지 시노펙은 베이징-톈진, 청두-충칭, 상하이-자싱-닝보, 지난-칭다오, 우한-이창 등 5개 도시 간 수소 회랑을 구축했다.

시노펙은 이번에 양쯔강 수소 회랑을 통해 상하이-자싱-닝보 회랑과 우한-이창 회랑을 연결했으며, 향후 이를 청두-충칭 회랑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완벽한 양쯔강 수소 축(Yangtze River hydrogen axis)을 구축해, 더 많은 수소 동력 차량이 고속도로에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장거리 운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시노펙은 중국을 선도하는 최고의 수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연간 445만 톤의 수소 생산 능력은 보유하고 있다. 또한 칭다오 정유공장에서 중국 최초 산업 규모의 해수-수소 프로젝트와 중위한 유전에서 100kW 고체 산화물 수전해 전지(SOEC) 파일럿을 운영하고 있다.

내몽골의 연간 30000톤 규모 오르도스 풍력-태양광 통합 수소 프로젝트는 석탄 화학 탈탄소화를 위한 수소를 공급한다. 한편, 연간 10만 톤 규모 울란차브 통합 풍력-태양광 수소 프로젝트는 중국 최초의 대규모, 성(省) 간 장거리 순수 수소 파이프라인을 공급할 예정이다.

수소 모빌리티 분야에서 시노펙은 현재 146개의 수소 충전소와 11개의 공급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의 모든 '3+2' 수소 연료 전지 시범 도시 클러스터를 모두 아우르고 있다. 이를 통해 시노펙은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 충전소 운영사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 시노펙은 '수소 고속도로' 이니셔티브를 통해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State-owned Assets Supervision and Administration Commission, SASAC)와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가 차원의 '수소 회랑'을 기반으로 고속도로 수소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수소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개척, 그리고 산업의 고품질 성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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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 “트럭 돌진 사고, 규정 넘어선 과감한 대책” 강조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13일 오전 발생한 트럭 돌진 사고와 관련해, 같은 날 오후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부서와 규정의 한계를 넘어 피해 시민과 시장 상인을 위한 신속·과감한 지원 대책을 추진해달라”며 전방위적인 사고 수습을 지시했다. 조 시장은 사고 직후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며 “부상자들의 치료에 공백이 없도록 면밀히 살펴달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 그 어떤 행정보다 우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부천시는 사고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유가족과 부상자, 시장 상인의 피해 지원을 위해 관련 부서별 현장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현장에는 응급의료소와 재난심리지원 인력을 배치했고, 주요 의료기관별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치료와 장례 절차를 안내하며 밀착 지원하고 있다. 조 시장은 “법과 제도의 범위를 넘어 시민의 고통을 줄이는 방안을 찾는 데에 지혜를 모아달라”며 “피해 상인 한 사람, 유가족 한 분이라도 불편이 없도록 현장 중심으로 적극 대응하고 행정력을 총동원해달라”고 덧붙였다. 또 “트라우마가 남지 않도록 상인과 시민,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