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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경주시 제12회 양동마을 국제서예대전, 전통 서예의 품격 높이다

해서 부문 이재락 작가 ‘정주방청은’ 영예의 대상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경주시는 올해로 12회를 맞은 ‘양동마을 국제서예대전’에서 해서 부문 이현 이재락 작가의 작품 ⌜정주방청은(명제)⌟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양동마을 국제서예대전은 세계문화유산 양동마을 등재를 기념해 시작된 행사로,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양동마을 국제서예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한다.

 

올해는 KBS포항방송국, TBC대구방송국, 포항MBC가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에서 총 734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심사를 거쳐 393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최고상인 대상은 이재락 작가(해서), 최우수상은 이윤환 작가(해서)에게 돌아갔으며, 우수상은 김태원(예서), 하봉애(문인화), 이명숙(전서), 김명지(캘리그라피)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기로 부문 최우수상은 박범준 작가가 차지했다.

 

송민 이주영 심사위원장은 “대상작은 고법에 충실하면서도 창의성이 돋보였으며, 여백의 미를 섬세하게 살린 점이 뛰어났다”고 평했다.

 

이재락 작가는 “초등학교 시절 처음 붓을 잡은 이후 ‘교학상장(敎學相長)’의 의미를 되새기며 서예의 길을 걸어왔다”며, “이번 수상은 더 정진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매일 화선지 위에 마음을 담아 서예의 길을 이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선정된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4점, 기로 최우수상 1점, 특선 85점, 입선 301점의 작품은 오는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양동마을 내 주요 한옥과 정자, 서당 등에서 전시된다.

 

시상식은 10월 25일 오전 10시 양동마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양동마을 국제서예대전이 전통 서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세대와 문화가 교류하는 장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이번 대전이 서예가들의 창작 의욕을 북돋우고 세계유산 마을의 품격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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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신성장 동력 특별법, 기대 밑도는 성과로 비판 직면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2025년 12월 27일 기준) 정부가 야심 차게 추진해 온 '신성장 산업 육성 및 규제 완화 특별법'이 시행 1년을 맞아 기대에 못 미치는 성과를 보이며 비판에 직면했다. 고물가와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해당 법안이 국내 경제 활성화와 미래 먹거리 확보에 충분한 동력을 제공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주요 경제 지표는 정부의 낙관적인 전망과 달리 여전히 부진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어 정책의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2025년 초,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신성장 산업 분야의 투자 유치를 위해 파격적인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하는 '신성장 산업 육성 및 규제 완화 특별법'을 제정했다. 정권이 바뀌면서 새롭게 수정된 정책반영과 내년 신성장동력이 각분야에 적용되기까지 어떤 상황으로 전개될지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글로벌 경쟁 심화와 국내 투자 위축에 대응하여 미래 성장 동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는 의지에서 비롯되었다. 당시 정부는 이 법안을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약 50조 원 규모의 신규 투자가 유발되고, 수만 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