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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북도, 경주 ‘강동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착공, 2028년 가동

2004년 출범한 경북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전국 4호, 경북 2호 사업 착공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지역활성화투자펀드 4호 사업 ‘경주강동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2028년 가동을 목표로 착공했다.

 

경상북도는 25일 경주시 강동일반산업단지에서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전국 4호 사업인 ‘경주 강동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이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전국 4호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8,191억원을 투입해 경주시 강동일반산업단지에서 108MW 규모의 전력을 생산하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이다.

 

단일 연료전지 발전소로서는 세계 최대 규모*이며 4인가구 기준 27만가구가 1년 동안 쓸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한다.

* 2025년 9월 기준 ‘신인천 비전드림 수소연료전지발전소’ 78.96MW 규모가 최대

 

착공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과 황명강 의원,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운용사인 한국성장금융, 금융조달사인 한국산업은행 등 금융권과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와 쌍용건설 등도 함께 했다.

 

착공식에는 사업 소재지의 인근 주민도 참석해 지역발전 사업의 시작을 축하했다. 강동면의 주민 대표로 초청된 손석광 경주시 강동면 이장협의회장은 “지역 주민이 원하는,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대규모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기쁘다”는 축사를 남겨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사업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착공식으로 경상북도는 지역활성화투자펀드를 통해 지난해 출범시킨 구미 근로자기숙사(청년드림타워)와 강동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까지 2개의 사업이 모두 착공까지 마무리하게 됐다.

 

특히, 강동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은 민간화력발전사업자들의 장기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Renewable Energy Certificate)계약을 확보해 안정적인 수익 흐름을 확보했고, 지역활성화투자펀드의 후순위 대출 그리고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에 대한 HUG(주택도시보증공사)의 보증을 통해 대출이자율을 낮추고 투자안정성을 높였다.

 

경상북도는 자기자본의 8%를 보통주로 출자해 이사회에 직접 참여, 이를 통해 사업이 안착하도록 돕는 조력자의 역할과 공공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관리감독자의 역할을 함께 수행하게 된다.

 

2028년 본격 가동을 시작하는 사업은 20년간 운영되며 경주와 포항을 중심으로 AI데이터센터, 스마트팜 등 전력 다소비업종들의 투자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에너지는 미래산업의 쌀이다”며 “단순히 발전소를 하나 짓는 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풍부한 전력원을 미래산업 투자유치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후속 투자프로젝트에도 각별히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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