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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Newswire

전 세계 자선단체 서비스 수요 증가 추세 - 英 자선지원재단 연구

런던, 2025년 9월 24일 /PRNewswire/ -- 지난 1년간 전 세계 자선단체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영국 자선지원재단(Charities Aid Foundation, 이하 CAF)이 새로 발표한 글로벌 연구 보고서를 통해 나타났다.

 

보고서 제목은 '세계 기부 보고서: 자선단체 인사이트(World Giving Report: Charity Insights)'로, 전 세계 27개국 3000명 이상의 자선단체 리더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글로벌 동향과 과제에 대한 조사 결과가 담겨있다. 뉴욕 유엔 총회 부대행사에서 발표된 본 보고서는 올해 초 발간된 '세계 기부 보고서: 기부자 인사이트(World Giving Report: Donor Insights)'에 이은 후속 보고서다.

조사 대상 자선단체 리더 5명 중 4명 가까이(78%)는 지난해 서비스 수요가 증가했다고 답했으며, 약 절반(47%)은 이 증가세가 상당히 컸다고 밝혔다. 리더들은 이러한 수요 증가의 원인으로 심화하는 경제적 어려움, 고조되는 사회적 위기, 공공 서비스 축소 분위기를 꼽았다. 특히 저소득 국가(84%) 자선단체 리더들이 서비스 수요가 증가했다고 보고할 가능성이 가장 높았고, 보건, 빈곤 구제, 인도적 지원과 같은 최전선 자선단체 리더들의 상황 역시 마찬가지였다.

대다수(83%)의 자선단체 리더들은 향후 1년간 서비스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렇게 전망하는 리더 중에는 저소득 국가(90%)에서 활동하는 리더가 더 많았고, 특히 인도적 지원 단체에서 활동하는 리더들 중에 이런 전망이 더 두드러졌다.

동시에 주요 도전 과제에 대한 질문에는 5명의 리더 중 3명꼴(62%)로 정부 보조금 감소, 기부금 축소, 제한된 자원을 둘러싼 경쟁 심화 등으로 조직의 재정적 지속 가능성 확보가 가장 중대한 우려사항이라고 답했다.

이 연구에서는 정부 영향력에 대해 리더들마다 느끼는 정도에 차이가 있음이 확인됐다. 정부 영향력을 가장 긍정적으로 보는 리더들은 주로 아시아•태평양(32%)과 아프리카(28%)에 많았고, 남미(8%)와 유럽(6%) 리더들 사이에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영제국 4 훈장 수훈자 닐 헤슬롭(Neil Heslop) CAF CEO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영국에서도 그렇지만 전 세계 자선단체에게 자금 조달은 가장 보편적인 과제다. 사회적 분열과 갈등 및 기후 변화 영향은 커지고 있고, 대규모 난민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구호 활동을 제공하는 자선단체들은 특히 수요 급증으로 가장 큰 부담을 받고 있다. 보건, 빈곤 퇴치, 인도적 지원 분야에서 활동하는 단체들이 대표적이다."

"우리 연구에 따르면 많은 지역에서 기부 문화가 활발히 유지되고 있지만, 특히 정부 원조 및 개발 지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에서 비영리 단체 지원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고해야 한다. 자선단체 간 협력뿐 아니라 정부•기업•지역 네트워크와의 파트너십이 회복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더 나은 성과를 내는 데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로고 - https://mma.prnewswire.com/media/2734023/Charities_Aid_Foundation_Logo.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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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한-미 관세협상 타결 지연에 따른 지역기업 애로청취, 긴급 정책자금 확대 지원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부산시는 24일 오후 12시 강서구 화전동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대회의실에서 기계 부품 업계와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등 50퍼센트(%) 관세부과에 이어 과세부과 대상 품목에 철강‧알루미늄 사용 407개 파생상품 추가, 한미 관세협상 후속 조치 지연 등에 따른 지역 기계 부품 업계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박형준 시장, 성기인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및 지역 기계 부품 업계 대표 30여 명이 참석한다. 시는 이번 현장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500억 원 ▲소상공인 특별자금 500억 원을 추가 특별 공급하고 ▲이차보전율을 기존 1.0~1.5퍼센트(%)에서 2.0퍼센트(%)까지 확대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고금리 부담을 줄이고 자금 조달 비용 경감 방안을 밝힌다. [중소기업 운전(경영)자금]은 기업당 8억 원(향토기업은 10억 원) 한도로 최대 대출금리의 2퍼센트(%)의 이자를 지원하며,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추천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