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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사천시, ‘2025 엠브라에르 위크’ 성료 국내 항공우주기업 글로벌 공급망 진입 교두보 마련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사천시가 국내 항공우주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한 ‘2025 엠브라에르 위크(EMBRAER WEEK)’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우주항공청,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력해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으며, 브라질 항공우주 기업 ‘엠브라에르’ 관계자와 국내 주요 기업, 연구기관 등이 대거 참여했다.

 

행사에 앞서 15일부터 사흘간 열린 산업시찰 프로그램에서는 엠브라에르 관계자들이 국내 5개 기업의 6개 공장을 방문했다.

 

이 가운데 3개 기업은 사천시에 위치해 있어, 사천시가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로서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산업시찰은 국내 기업 역량을 직접 확인하고 협력 가능성을 점검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행사 둘째 날인 9월 18일에는 항공우주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한 포럼과 설명회가 열렸다.

 

한국항공정책연구소는 ‘한국 항공산업 육성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고, 산업통상자원부는 항공우주·방산 분야의 소부장 개발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을 소개했다.

 

국토교통부는 ‘국토부 인증 기반 한국 항공부품 경쟁력 강화’, 국립창원대학교는 ‘사천,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심장 : 미래 전략과 발전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엠브라에르 측은 기업 비전과 혁신 전략, 공급업체 자격 심사 기준 및 벤더 등록 절차 등을 설명하며, 국내 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참여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엠브라에르의 공급망 구조를 이해함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마지막 날인 9월 19일에는 엠브라에르 구매 담당자와 국내 기업 간 1대1 비즈니스 상담회가 진행됐다.

 

항공우주 분야 중소·중견기업과 스타트업, 연구기관 등 30여 개사가 참가해 총 32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기술 협력 가능성에 대한 실무적인 논의가 활발하게 이어졌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항공우주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에 진입할 수 있는 소중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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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교통부장관, 서리풀 지구 방문·신속한 지구지정 지시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1월 5일 오후 서울 서리풀 지구를 방문해 사업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시했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리풀 지구(2만호)는 지난 ’24년 11월 신규택지 후보지로 발표된 이후 ’29년 첫 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장관은 서리풀 지구를 방문해 사업 현장을 면밀하게 살피는 동시에, 사업 개요·향후 계획 등 구체적인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후, “최근 서리풀 지구의 지구지정 시기를 ’26.상반기에서 ’26.3월로 조정했으나, 보다 적극적인 조기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관계기관 사전협의 등 단계별 절차를 적극적으로 관리하며 ’26.1월 경 지구지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보상 조기화를 위한 '공공주택특별법'이 법사위에 계류 중으로, 11월 중 본 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개정 즉시 12월 초 기본조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사업과정 전반에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