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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 시민과 함께한 제1회 사회복지박람회 성료

40여 개 복지기관 참여, 사회복지 종사자와 시민 어우러진 힐링의 장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지난 11일 빛가람동 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제1회 나주시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하며 시민과 복지를 잇는 화합과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12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시가 주최하고 나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나주시사회복지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

 

지역주민들의 사회복지 이해 증진은 물론 사회복지 종사자, 이용자,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와 힐링의 공간으로 꾸몄다.

 

박람회에는 42개 사회복지 기관, 단체, 시설이 참여해 다양한 홍보와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주민들에게 복지 정책과 서비스를 안내했다.

 

특히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18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사회복지사 선서문을 낭독하며 복지 현장에서의 의지를 다졌다.

 

또한 국내 유일 시각장애인 공연단인 ‘한빛예술단’이 선보인 ‘보이지 않는 세상을 향한 희망음악회’는 종사자와 시민이 함께 감동을 나누는 특별한 무대가 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사회복지 전 분야에서 헌신하고 봉사해 주신 복지기관과 단체 종사자 여러분은 나주 사회의 숨은 영웅”이라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나주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모든 세대가 골고루 행복한 나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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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야생동물의 길' 이리재 생태통로 준공…낙동정맥 생태축 복원

데일리연합 (SNSJTV) 김재욱 기자 | 포항시 북구 기계면 봉계리에 위치한 '이리재 생태통로'가 이달 준공되며, 단절됐던 낙동정맥 생태축이 복원됐다. 시는 지방도 921호선을 가로지르며 운주산과 봉좌산을 연결하는 육교형 구조물로, 폭 30m·연장 28m 규모로 조성된 이리재 생태통로의 복원사업 완료 현장을 지난 10일 직접 확인했다. 물웅덩이와 그루터기 등 동물 유도 시설을 비롯해 차량 불빛과 소음을 차단하는 구조물도 설치돼, 야생동물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환경부의 '한반도 생태축 연결·복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지방도 921호선 개통으로 단절됐던 낙동정맥 생태축을 복원하고 야생동물의 안전한 이동을 보장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포항시는 이번 준공으로 멧돼지, 고라니, 너구리 등 주요 포유류는 물론 양서·파충류의 원활한 이동이 가능해져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생물 다양성 증진과 지역 생태계 안정성 확보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도명 환경국장은 "이리재 생태통로는 끊어진 생태축을 다시 잇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야생동물의 안전한 이동뿐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