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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김해 오광대 전수교육관’ 기부로 시작

김해시지역건축사회와 설계도서 기부채납 업무 협약 체결

 

데일리연합 (SNSJTV) 이동수 기자 | 경상남도 문화유산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한국의 탈춤’에 속해 있는 김해 오광대의 독립된 전승 공간을 확보하고, 무형유산의 저변 확대를 위해 김해시가 추진하고 있는 ‘김해 오광대 전수교육관 건립사업’을 김해시지역건축사회의 기부로 시작한다.

 

김해시는 12일 시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김해시지역건축사회와 ‘김해 오광대 전수교육관 건립을 위한 건축설계도서 기부채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을 비롯해 최민수 김해건축사회 회장, 배선영 문화관광국장, 송홍열 도시관리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김해의 무형문화유산인 김해 오광대의 전승을 위한 상징적인 공간을 건립함에 있어 김해의 건축사가 기여하고 싶다.”는 뜻을 전한 김해시지역건축사회의 제안을 김해시가 화답하며 이루어졌다.

 

협약에 따라 김해시지역건축사회는 ‘김해 오광대 전수교육관 건립사업’의 건축설계도서를 작성하여 김해시에 기부채납하고, 김해시가 건축설계도서를 기반으로 전기, 기계, 통신, 소방 등 기타 용역을 발주하여 전체 설계를 완성하게 된다.

 

‘김해 오광대 전수교육관 건립사업’은 전승자들에게는 안정적인 전수공간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문화유산의 가치를 공유하고 체험하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김해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해 오광대가 김해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만큼 전승자들의 연습실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공연장, 그리고 기념품샵 등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해시는 올해 연말까지 건축분야의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초 기타 용역을 발주하여 내년 6월에는 공사에 착공해 2027년에 전수교육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김해의 문화유산을 위한 공간 조성이 지역건축사회의 재능기부로 시작될 수 있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빛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면서, “우리의 문화유산을 위해 결단해 주신 최민수 건축사회 회장님을 비롯한 참여 건축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건축사회의 좋은 취지를 살려 멋진 작품을 만들어 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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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교통부장관, 서리풀 지구 방문·신속한 지구지정 지시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1월 5일 오후 서울 서리풀 지구를 방문해 사업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시했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리풀 지구(2만호)는 지난 ’24년 11월 신규택지 후보지로 발표된 이후 ’29년 첫 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장관은 서리풀 지구를 방문해 사업 현장을 면밀하게 살피는 동시에, 사업 개요·향후 계획 등 구체적인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후, “최근 서리풀 지구의 지구지정 시기를 ’26.상반기에서 ’26.3월로 조정했으나, 보다 적극적인 조기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관계기관 사전협의 등 단계별 절차를 적극적으로 관리하며 ’26.1월 경 지구지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보상 조기화를 위한 '공공주택특별법'이 법사위에 계류 중으로, 11월 중 본 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개정 즉시 12월 초 기본조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사업과정 전반에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