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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광양시의회, 제341회 임시회 마무리…15건 안건 처리

김보라 의원 5분 발언“광양시 재정운영 변화가 필요한 시점”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광양시의회는 지난 11일 제3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 이어진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9월 5일부터 11일까지 열렸으며, 조례안 및 일반안 등 총 1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광양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영배(중동) 의원)을 비롯해 총 8건의 안건을 원안 의결했다.

 

또한 ▲광양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정구호 의원) ▲광양시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 조례안(박문섭 의원) ▲광양시 시정 등 정확한 정보 제공에 관한 조례안(박철수 의원) ▲광양시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박철수 의원) 등 6건은 수정 의결했다.

 

아울러, 광양시 성장관리계획 수립 의견 제시의 건은 찬성 의결됐다.

 

반면,'섬진강 별빛스카이 공중하강체험시설 민간위탁 동의안'은 안전대책을 포함한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수립하고 당초 민간위탁 동의안에 따라 재위탁 할 것을 의견으로 제시하면서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

 

또한, 지난달 SNS 댓글 논란과 관련해 윤리위원회에 회부된 의원 징계의 건은 품위유지 의무 위반 사유가 경미하여 징계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자문 의견과 징계대상 의원이 본회의 신상 발언을 통해 공개 사과하고 반성의 뜻을 밝힌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징계대상이 아님”으로 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김보라 의원은 광양시 재정 현황을 점검하며 지출 구조조정과 재정 건전성 확보 방안을 제안하는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고, 광양시 유일의 고등교육기관인 광양보건대학교 정상화를 위해 교육부가 조속히 재정기여자 승인 절차를 이행하고, 대학 정상화를 적극 지원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최대원 의장은“이번 임시회에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을 심의하고, 지역의 현안 문제를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라며,“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징계건과 관련해“깊은 책임감 속에서 내린 매우 어렵고 신중한 결정이었으며, 앞으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모든 의원이 더욱 엄정하고 신중히 의정 활동에 임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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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동결…물가 안정 우선, 경기 둔화 우려 병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1일 기준금리를 현행 3.5%로 동결했다. 이번 결정은 물가 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하되, 국내 경기 둔화 우려를 동시에 고려한 결과로 해석된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다소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중앙은행의 목표치를 상회한다. 한은은 향후 물가 흐름을 면밀히 관찰하면서 추가적인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과 국제 유가 변동 등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이다. 반면, 국내 경제는 수출 부진과 투자 위축으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 민간 소비는 다소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수출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한은은 이러한 경기 둔화 우려를 감안하여 이번 금리 결정에서 신중한 접근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금리 동결 결정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은 분분하다. 일각에서는 물가 안정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하며 추가 금리 인상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반면, 경기 침체를 우려하며 금리 동결이 적절한 조치였다는 분석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