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청양군의회 제314회 임시회가 7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1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심사한 ▲청양군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양군의회 사무기구 및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2건과 의안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청양군농업발전기금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내 외국인근로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의 건 ▲집중호우 피해자 지원을 위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 등 12건이 원안 가결됐다.
또한 ▲청양군 수질개선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안 1건은 수정 가결됐으며 ▲청양군 군관리계획(군계획시설(문화공원)) 결정 및 공원조성계획 수립안 의견청취의 건은 찬성 의견이 채택됐다.
반면, ▲청양군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 ▲청양군 슬레이트 처리지원 국고보조사업 민간위탁 동의안 등 2건은 위원회에서 보다 면밀한 검토를 위해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의결해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았다.
주요 의원 발의 내용으로는 임상기 부의장이 발의한 ▲청양군 산불방지 활동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이 원안 가결되어 산불방지 위반행위 신고 및 포상에 대한 근거가 마련됐으며 ▲청양군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역시 통과돼 농업 재해에 대한 제도적 안전망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실시한 주요사업장 및 선진시설 답사에서는 현장 점검과 대안 제시를 통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선진사례를 군정에 접목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끝으로 김기준 의장은 폐회사에서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2025년 청양 고추 구기자 축제가 여름 폭염과 수해로 지친 군민들에게 위로와 활력이 되길 바란다”며 “고추와 구기자의 붉은 열정처럼 모두가 함께 즐기며 하나 되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