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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소타텍–차바, 차량 정비·검사 플랫폼 구축 위한 전략적 MOU 체결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SotaTek Korea(소타텍코리아)와 차바(Chaba)가 2025년 8월 18일, 차량 정비 및 검사 플랫폼 개발과 운영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외 자동차 서비스 시장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디지털 솔루션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소타텍은 베트남 하노이에 본사를 둔 글로벌 소프트웨어 개발 및 IT 아웃소싱 전문기업으로, SDaaS(Software Development as a Service,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개발)를 비롯해 AI, 블록체인, IoT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IT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차바는 인천에 본사를 둔 전문·과학·기술 서비스 기업으로, 차량 정비 및 검사 대행 분야에서 축적된 산업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전국 약 70% 카센터와 협약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카카오 모빌리티와 충남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추천과 지원으로 협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를 기반으로 자동차 서비스 시장에서 혁신적인 플랫폼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차바는 ▲차량 정비 및 검사 플랫폼 구축 및 운영 기획 ▲검사 기준, 서비스 프로세스, 현장 지원 가이드라인 제공 ▲고객 참여 및 시장 확산 전략 수립을 주도한다. 소타텍은 ▲전문 개발 인력과 핵심 기술 스택 제공 ▲AI 진단, 블록체인 기반 정비 이력 관리, IoT 연동 기능 등 첨단 기술 적용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 및 신규 사업 기회 발굴을 담당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차량 정비·검사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산업 표준에 부합하는 글로벌 플랫폼 공동 개발 ▲한국 시장 및 해외 진출 확대라는 세 가지 핵심 목표를 달성하기로 했다.

 

SotaTek Korea 제임스 레(James Le) 대표는 "차바와의 협력은 소타텍의 글로벌 기술 역량과 차바의 현장 전문성을 결합해 자동차 정비·검사 시장의 혁신을 선도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AI와 블록체인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소타텍은 유망 스타트업과도 긴밀히 협력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혁신 생태계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차바 최동남 대표는 "소타텍의 글로벌 개발 역량과 기술력을 통해 국내 차량 정비 플랫폼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의 협력을 통해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MOU는 단순한 기술 협력을 넘어,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자동차 서비스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이끌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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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SG 공시 의무 강화,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 시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전 세계적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공시 및 실사 의무가 강화되면서 한국 기업들이 새로운 전환점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국제적인 규제들이 고도화되면서, 국내 기업들은 수출 및 글로벌 공급망 유지를 위해 더욱 철저한 ESG 경영 체계 구축이 요구된다. 최근 EU 집행위원회를 중심으로 논의되는 CSDDD는 기업이 인권 및 환경 측면에서 자사의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부정적인 영향을 식별하고 예방, 완화하도록 의무화한다. 이는 유럽 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에 진출하거나 유럽 기업과 거래하는 비EU 기업들에게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공급망 내의 중소기업까지 ESG 리스크 관리를 확대해야 함을 의미한다. 과거의 자율적인 공시를 넘어, 이제는 법적 구속력을 가진 강제적인 실사 의무가 도래하는 것이다. 이러한 규제 환경의 변화는 한국 기업들에게 이중의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먼저, 복잡하고 다양한 해외 규제에 대한 이해와 준수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자체적인 ESG 성과 관리뿐만 아니라 협력사의 E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