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합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8월 12일 ‘2025년 제2회 초·중·고 졸업학력 검정고시’ 현장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중졸 2명, 고졸 5명이 응시했고, 중졸은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 고졸은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와 문산중학교에서 응시했다.
센터는 청소년들의 학업 복귀를 위해 연중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하며 검정고시 교재 및 온라인 강의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학생 멘토와 연계한 1:1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의지를 고취하고 개별 맞춤형 학습지도를 제공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시험 당일에는 청소년들의 원활한 응시를 위해 고사장까지 차량을 지원했으며, 청소년들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중식과 간식도 함께 제공했다.
시험에 응시한 한 청소년은 “검정고시 합격을 위해 매주 센터를 방문하여 멘토링을 받았는데 공부한 내용이 이번 시험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현태 센터장은 “혼자서는 준비하기 힘든 검정고시를 센터의 도움과 지원으로 치를수 있어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학교밖청소년들을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검정고시 학습 지원, 대입 지원, 자립 지원, 문화체험 및 자기계발 프로그램, 건강검진 지원, 개인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화 또는 방문 접수 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