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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 전역 앞둔 장병 사회 첫걸음 길라잡이‘앞장’

임실군로컬JOB센터, 제35보병사단 전역 예정자 90여명 대상 취업역량강화 교육 진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임실군이 전역을 앞둔 장병들의 사회 진출에 도움이 되는 길라잡이 역할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군은 지난 11일 임실군로컬JOB센터를 통해 제35보병사단 강의실에서 전역을 앞둔 전역 예비 장병 90여 명을 대상으로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군 복무를 마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장병들이 실질적인 취업 준비와 직장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다.

 

특히, 강의와 실습이 병행된 실전형 프로그램을 운영, 교육을 통한 사회 진출의 발판을 다졌다.

 

주요 프로그램은 △이미지메이킹과 비즈니스 매너 △청년 고용정책 및 지원제도 소개 △이력서 및 면접 준비 등 사회 초년생에게 필요한 핵심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전문 강사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가 진행됐다.

 

임실군로컬JOB센터는 지역 청년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 상담, 직무 교육, 채용 연계 등 다양한 일자리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군과 지역사회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가교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장병은“실무 위주의 내용이 많아 막연했던 사회생활에 대한 두려움이 줄어들었고, 특히 면접 코칭이 실질적인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우리 군의 로컬JOB센터를 통해 전역 장병들이 이번 교육을 계기로 스스로 강점을 발견하고 자신감 있게 사회에 나설 수 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임실군로컬JOB센터가 지역 청년을 위한 실효성 있는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각별하게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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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주년 광복 기념 칸타타 ‘자유의 함성 – 불꽃으로 남은 이름들’ 부산 무대에 오른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부산오페라협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마련된 대규모 기념 공연인 ‘자유의 함성 – 불꽃으로 남은 이름들’을 8월 13일(수) 저녁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부산광역시와 부산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음악과 역사, 헌신과 희생'이 한 무대에 어우러져 부산이 낳은 세 독립운동가 안희제(백산), 박차정, 박재혁의 삶과 정신을 음악극 형식으로 재조명한 공연이다. 이번 작품은 그랜드 칸타타로 오케스트라, 대합창, 성악가, 무용수, 그리고 아동합창단까지 총동원된 종합예술 형식으로 구성됐다. 제1장은 ‘경제 독립’의 신념으로 백산상회를 설립한 안희제 선생의 발자취를 웅장하게 풀어낸다. 제2장은 조선혁명군 유일의 여성 전투 지휘관이었던 박차정의 용기와 결단을 전장의 긴박함 속에 담아낸다. 제3장은 일본 경찰의 심장부였던 부산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한 청년 박재혁 의사의 결연한 선택을 그린다. 제4장과 에필로그에서는 세 인물의 정신을 하나로 모아 합창곡 **‘영원히 기억될 노래’**로 마무리하며, 관객과 함께 역사의 의미를 나눈다. 무대의 완성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