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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경남교육청, 9월 1일 자 교육공무원 453명 인사 단행

유․초․중등 교(원)장급 240명, 교(원)감급 197명, 교사 16명 발령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7일 유 ․ 초 ․ 중등 교(원)장급, 교(원)감급, 교사 등 교육공무원 453명에 대한 2025년 9월 1일 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인사에 대해 “경남교육은 교육의 공공성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혁신과 아이들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 가는 삶의 행복이 곧 우리의 미래라는 원칙 아래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라며, “특히 이번 정기인사는 학생 개별 맞춤형 수업을 위한 미래교육, 경남형 공동학교 운영, 지역 맞춤형 돌봄체계 구축, 교직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 지원 등 교육의 공공성과 지역 기반 학교 운영을 실현하기 위한 지원 행정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관별 업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의 주요 방향은 다음과 같다.

 

본청에는 폭넓은 교육 행정 능력과 실무 경험을 갖춘 장학관과 교장을 과장으로 임용했으며, 직속 기관 및 교육지원청 장학관(교육연구관)은 교육 정책에 대한 전문성과 함께 실무 중심의 역량을 고려해 선발했다.

 

특히 본청은 학교 교육과정과 현장 중심 교육을 더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교육공동체와 소통하며 협력할 수 있는 인재를 부서 과장으로 전보 또는 임용했다.

 

2명의 직속기관장은 각 기관의 특성에 부합하는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적임자를 임용했으며, 4명의 교육장은 지역 특성과 교육 현안에 대한 높은 이해와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현장을 지원할 수 있는 인물을 발탁했다.

 

본청,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의 장학관 및 교육연구관은 전문성과 실무형 업무 추진 능력을 겸비한 인재를 선발하여 현장 지원 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하고자 했다.

 

주요 인사 내용으로는 교육연수원장에 공효순 본청 중등교육과장, 경남수학문화관장에 황성효 본청 창의인재과장, 본청 학교혁신과장에 구현숙 초등교육과 장학관, 본청 중등교육과장에 강인수 명곡여자중학교장, 본청 창의인재과장에 김지연 마산구암고등학교장, 본청 체육예술건강과장에 김태정 삼천포중앙여자중학교장을 각각 발령했다.

 

또한 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김해교육장에 안경애 김해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거제교육장에 김보상 본청 학교혁신과장, 의령교육장에 서회영 미래교육원 인재개발부 부장, 합천교육장에 최인용 본청 체육예술건강과장을 발령했다.

 

학교장 전보는 원활한 순환 전보 원칙에 따라 이뤄졌으며, 교육 현장의 안정과 미래교육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교육전문직원을 포함한 교(원)장․교(원)감급 관리자 인사는 유치원 원장급 10명, 초등 교장급 125명, 중등 교장급 105명, 유치원 원감급 23명, 초등 교감급 85명, 중등 교감급 89명, 유치원 교사 1명, 초등교사 15명 등 모두 453명이 승진, 전보, 전직 또는 신규임용으로 근무지를 이동했다.

 

유치원 원장급 인사는 △원장 중임 1명 △원장 전보 6명 △원감에서 원장 승진 3명이다.

 

초등 교장급 인사는 △교장·장학관에서 교육장, 본청 과장 4명 △장학관에서 교장 9명 △교장에서 장학관 8명 △장학(교육연구)관 전보 4명 △장학관 직무대리에서 장학관 1명 △교감에서 장학관 1명 △교장 중임 13명(공모만료 2명,특수 1명) △교장 전보 38명 △교감에서 교장 승진 42명(공모만료 1명) △장학사에서 교장 4명 △공모교장 1명이다.

 

중등 교장급 인사는 △교장·장학관에서 교육장, 직속 기관장, 본청 과장 6명 △교장에서 지원청 국장 및 직속기관 부장 전직 2명 △교육전문직에서 교장 전직 14명 △교장 전보 25명 △교장 국립 전출 1명 △장학관 전보 2명 △교감에서 교장 승진 32명 △교장 중임 12명 △장학(교육연구)사에서 장학(교육연구)관 승진 10명 △장학사에서 장학관 직무대리 1명이다.

 

유치원 원감급은 △원감 전보 4명 △장학(교육연구)사 전보 5명 △교사에서 원감 승진 5명 △교사에서 장학사 전직 9명이다.

 

초등(특수) 교감급은 △교감 전보 19명 △장학사에서 교감 전직 3명 △교사에서 교감 승진 47명 △장학(교육연구)사 전보 8명 △교감에서 장학사 전직 1명△교사에서 장학(교육연구)사 전직 7명이다.

 

중등 교감급은 △교감 전보 11명 △교사에서 교감 승진 38명 △장학(교육연구)사 전보, 전직 16명 △교감에서 장학사(교육연구사) 전직 3명 △교사에서 장학사 전직 15명 △장학사(교육연구사)에서 교감 전직 6명이다.

 

교사 인사는 유치원(특수) 교사 1명, 초등교사 16명으로 17명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교육은 멀리 가야 하는 일이자 함께 가야 하는 길이다”라며, “앞으로 경남교육은 아이들과 교사를 지키고, 교육공동체의 삶을 변화시키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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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지사, 경기도에서 친환경급식이 후퇴하는 일은 없을 것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방식을 놓고 일어난 경기도교육청과 시민사회단체 공동대책위원회의 갈등 해소에 나섰다. 김 지사는 6일 임태희 교육감에 전화를 걸어 경기도는 도교육청의 지침을 수용할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으며,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 방식 개선 조치의 보류를 요청했다. 공동대책위원회와 함께 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이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방식 변경지침’ 규탄대회에 함께 해 공동대책위 의견에 대한 지지의사를 분명히 했다. 김 지사는 이후 공동대책위와 도청 집무실에서 면담을 갖고 친환경 농가와 학교, 학부모들과 안정적 학교급식 공급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경기도에서 친환경급식이 후퇴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가장 안전한 식단을 제공해야 된다는 것"이며 "이는 친환경농가의 지원을 위해서라도 꼭 필요하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