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3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올해 4번째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학부모 아카데미는 ‘자기주도적 탐구학습을 통한 학교에서 학생부종합전형 준비하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동국대부속영석고등학교 김용진 교사가 강연을 맡아 독서가 수업에 어떤 도움이 되고, 어떻게 독서해야 대입에 도움이 되는지, 자기주도적 독서로 어떻게 탐구학습을 할 것인지 등 학생과 학부모가 궁금해하는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최근 대입에서 강조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 경향을 반영해 대학에서 요구하는 학생의 탐구 역량을 참여형 발표나 수행평가 등으로 학교에서 키우는 방법도 전달한다.
김 교사는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및 서울중등교육과정연구회 총무를 지냈으며, 가천대·건국대·고려대·서울대·숭실대·서울과기대 등 서울권 주요 대학에서 대학입학전형 전문 위원을 역임했다.
학부모 아카데미는 중3, 고1・2자녀가 있는 학부모 등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학생, 학부모가 함께 진로에 대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학생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 학부모는 오는 11일까지 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는 자녀의 대입이 처음이라 어려움을 겪는 많은 학부모을 위해 공교육 안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작했다”며 “자녀와 함께 대학입시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