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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 여성안심구역 ‘빛길 따라 걷는 안심순찰’ 실시

속초여고 후문·연풍사 일대 야간순찰…민관합동 40여 명 참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기삼 기자 | 속초시는 지난 7월 29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속초여자고등학교 후문과 연풍사 일대에서 여성안심구역을 중심으로 야간 안전 캠페인 ‘빛길 따라 걷는 안심순찰’을 추진했다.

 

속초시와 속초경찰서, 속초여고, 자율방범연합대, 시민참여단 등 40여 명이 함께한 이번 민관 협력형 범죄예방 순찰은 실제 생활권 내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순찰 구간에는 벽화조명과 노면표시 등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기법이 적용된 시각적 안전 시설물이 설치돼 있어, 순찰 활동과 함께 체감 안전도를 높이는 효과를 더했다.

 

특히 순찰 지역인 속초여고 후문 원룸촌과 연풍사 주변 골목길은 야간 보행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큰 지역으로, 참여자들은 2개 조로 나뉘어 순찰을 진행했다.

 

야광 팔찌와 어깨띠를 착용해 통일된 순찰 이미지를 조성했으며,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했다.

 

순찰 중에는 벽화조명을 배경으로 한 ‘SNS 인증샷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온라인을 통한 안전 문화 확산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도록 유도했다.

 

속초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여성과 아동 등 보행약자를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밤에도 따뜻하고 안전한 도시, 속초”라는 도시 이미지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빛길 따라 걷는 안심순찰은 단순한 치안 활동을 넘어,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문화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행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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