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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Newswire

시노펙, 중국 첫 해상 부유식 태양광 프로젝트 착수하며 친환경 에너지 혁신 추진

칭다오, 중국, 2025년 7월 5일 /PRNewswire/ -- 중국석유화공집단공사(China Petroleum & Chemical Corporation, HKG: 0386, 이하 '시노펙')가 산둥성 및 칭다오시와 손잡고 전면 해수 환경에서 중국 최초의 상업용 해상 부유식 태양광(PV)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노펙이 이전에 추진한 파일형(pile-based) 부유식 PV 프로젝트와 통합된 형태로, 현재까지 시노펙이 운영하는 최대 규모의 부유식 태양광 발전소다.

Sinopec Brings China’s First Floating Offshore Photovoltaic Project into Operation.
Sinopec Brings China’s First Floating Offshore Photovoltaic Project into Operation.

이 프로젝트는 연간 1670만 킬로와트시의 친환경 전기를 생산하고 1만 4000톤에 달하는 탄소 배출량을 감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선구적인 이니셔티브는 완전 해수 환경의 연안 및 얕은 해역에서 부유식 태양광 발전 확대를 목표로 한다.

이 부유식 PV는 해수면을 활용해 공간 효율성을 최적화한다. 약 6만 제곱미터 면적에 7.5메가와트의 설치 용량을 갖춘 이 발전소는 무배출, 고효율, 저비용 설계를 특징으로 한다. 특히, 혁신적인 구조를 통해 태양광 패널이 조수 상승과 동기화되어 패널과 수면 사이의 거리를 기존 파일형 구조의 약 10분의 1로 줄였다. 이 설계는 해수 냉각을 최적화해 냉각 효과를 통해 발전 효율을 5~8% 향상시킨다.

시노펙은 다음 세 가지 주요 혁신을 통해 해수 환경에 태양광 기술을 적용하는 데 따른 문제를 극복했다.

  • 내구성 설계: 염수 분무 부식과 따개비 부착을 견딜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된 내식성 부력체와 지지 구조물 적용
  • 강력한 계류 시스템: 풍속 13단계까지 견디고 3.5미터의 조수 변화를 수용하도록 설계된 수중 계류 시스템으로, 기존 파일형 PV 시스템에 비해 투자 비용을 약 10% 절감
  • 유지 보수 접근성 향상: 태양광 패널과 케이블을 수면 가까이 배치하고 점검 경로를 단순화함으로써, 기존 시스템 대비 안전성을 높이고 운영•유지보수 비용을 크게 절감

시노펙은 이전에 중국 최초의 '탄소 중립' 수소 충전소와 최초의 산업 규모 해수 수소 생산 프로젝트를 설립한 바 있다. 현재 가동 중인 이 프로젝트는 태양광 발전을 활용한 녹색 수소 생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시노펙 신에너지 산업 체인의 핵심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향후 시노펙은 3메가와트(MW) 규모의 부유식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추가로 확장•건설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공급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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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인덕대학교 관학협력 및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양주시와 인덕대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경쟁력 강화와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김광만 인덕대학교 총장,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 기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디자인 개선 및 도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자문 및 협력, ▲청년·여성 창업 지원 및 창업보육 활성화, ▲국제교류 확대 및 문화·산업 분야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과 그 밖에 양 기관의 발전과 상호 협의 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을 주요 협력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주시와 인덕대학교는 교육, 문화, 산업이 어우러진 지역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광만 인덕대학교 총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양주시와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인덕대학교의 미래혁신을 주도하는 인재양성과 교육역량을 바탕으로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는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서 교육을 선도하